골로새서 2장, 오늘 제목은 ‘올인원(All In One)’입니다. 오늘 우리는 수 많은 영적 소음과 도전이 가득한 시대를 살아갑니다. 한 영혼을 피폐하게 만들고 가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이단 이설들이 사방에 난무하죠. 조건부 종말론으로 청년들의 인생을 저당 잡고, 모략으로 사람을 유인합니다. “내가 재림 예수다”. “내가 보혜사 성령이다” 하는 정신 없는 사람들 뒤에 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 있고, 그들이 죽으면 제2의 하나님이 자꾸만 탄생하는 것입니다. 도대체 기독교가 왜 이리 지저분해 진 것입니까?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공개한 ‘2026년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4명이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9%에 그쳤습니다. 이런 현실 앞에 통렬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만약 우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주목하고, 예수님을 바르게 가르치고, 예수님만 닮으려 몸부림쳤다면, 과연 이 끔찍한 이설들이 이렇게까지 난동을 부릴 수 있었을까. 교회가 이렇게 까지 신뢰를 못받을 수 있을까.
당시 골로새 교회에도 성도들의 눈을 흐리게 하는 거짓 이설들이 난무했습니다. 율법주의, 영지주의, 천사 숭배, 헬라 철학등이 침투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합니다. 4절,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그들의 말은 참으로 교묘한 속임수였고, 그럴듯해 보이는 궤변입니다. 8절,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이 거짓 교사들은 예수만으로는 부족하다 주장합니다. 여전히 할례를 받고, 금욕하고, 자신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지식을 깨달음으로 신령해 진다고 속삭입니다. 이것은 결국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을 깍아내리고, 인간을 다시 종으로 만드는 헛된 궤변일 뿐인 것이죠. 이제 바울이 이 모든 이설과 궤변을 해결하기 위한 단 하나의 해결책을 선언합니다. 그것은 바로 2절에,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른 비밀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유일한 구원의 비밀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3절, “예수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춰”져 있는 것입니다. 이어 9절, 예수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십니다. 즉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본질과 신성을 입고 오신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예수 외에 다른 구원자를 찾거나, 다른 비밀을 찾아 헤매거나, 다른 조건을 덧붙이지 않습니다. 그분 안에 구원의 모든 비밀과, 신성의 모든 충만함과,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다 들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한 것이고, 그분 한 분만으로 우리의 구원은 완전합니다.
여러분 위조지폐 감별사는 가짜를 연구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진짜 지폐의 질감을 밤낮으로 익힙니다. 그러면 가짜는 만지는 순간 분별되는 것입니다. 진짜 복음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고 그분의 풍요를 경험한 사람은 결코 모조품에, 궤변과 이설에 눈을 돌리지 않을 것입니다.
6-7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 신앙의 뿌리를 더 깊이 박아야 합니다. 이설과 궤변의 태풍에 쓰러지지 않도록, 그리스도께 뿌리를 깊이 내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예수를 깊이 주목하고, 교회는 예수를 더 바르게 가르치며, 그분을 닮고 따라가기 위해 기도하며 씨름해야 합니다. 사방의 거짓 소리에 주의하고, 어리석은 속임수를 경계하고, 십자가 외에 다른 곳으로 결코 눈을 돌리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가장 고귀한 보화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믿음의 뿌리를 단단히 내립시다. 날마다 그분과 함께 걷고, 그분 안에서 자라가며, 오늘도 오직 예수 한 분으로 충만한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수 많은 영적 소음과 헛된 속임수 가운데,
오직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게 해 주시옵소서
밤낮으로 주님을 깊이 알고 영적 분별력을 갖추길 원합니다.
세상의 철학과 궤변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모든 지혜와 모든 보화가 담긴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 외에 다른 구원자를 찾거나,
다른 비밀을 찾아 헤매거나
다른 조건을 붙이는 어리석음을 제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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