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1장, 오늘 제목은 ‘소문난 교회’입니다. 당시 데살로니가는 마게도냐 제 2행정 구역의 수도이자, 동방과 로마를 연결하는 에냐티아 도로가 있는 아주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또한 거대한 항구가 데살로니가를 상업과 행정의 중심지로 만들었죠. 사도행전 17장을 보면, 바울은 제2차 선교 여행 중에 이곳에 도착했고, 적어도 3번의 안식일 동안 유대인 회당에서 강론하며 가르칩니다. 그 때 경건한 헬라인들과 귀부인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교회가 세워지는데, 이내 사단은 유대인들의 시기 질투를 통해 갓 세워진 어린 교회를 탄압하게 됩니다. 시대마다 선과 악의 실제적인 대쟁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바울의 일행은 유대인들의 폭동으로 인해 베뢰아로 떠났고, 아덴을 거쳐 고린도에 다다릅니다. 그는 떠나 온 데살로니가 교회와 성도들이 무척 걱정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디모데를 통해 뜻밖의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그 짧은 시간과 극심한 환난 속에서도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여전히 믿음을 지키고 있었고, 이제 마게도냐에 있는 모든 믿는 자들의 모범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7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이 소식이 바울의 마음에 얼마나 큰 기쁨을 주었을지 모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는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의 거센 조류속에서도 예수님에 대한 진실한 믿음을 신실히 지키며, 믿는 자들의 모본이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께 기쁨이 될것입니다.
바울은 이제 감격 어린 마음으로 그들을 격려하고, 동시에 그들 사이에 있었던 오해를 바로잡는데, 특별히 재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 성도의 실제적 경건을 심어주기 위해 이 편지를 기록합니다. 이 편지서의 주제는 그리스도의 재림이라는 관점에서 본 실제적 경건의 삶입니다.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재림이 이 편지에 제시된 가장 뚜렷한 교리이고, 흥미롭게도 매 장의 끝 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언급으로 마치는데, 이것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과 신앙의 초점이 종말론적 소망에 맞춰져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 잠시 머물다 가는 나그네이고, 이 땅은 낯선 곳이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소망으로 사는 존재임을 보여주는 것이죠. 여러분 이것이 오늘 우리가 품은 소망 아니겠습니까? 이 땅에 미련 없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소문난 교회였습니다. 6절,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들은 밀려오는 핍박과 환난 중에서도 성령이 주시는 하늘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고, 재림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이었습니다. 8절,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데살로니가는 소위 말할 필요가 없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품은 믿음의 소문이 꽃 향기가 되어 사방으로 흘러넘친다는 것입니다. 9-10절을 보면, 그들의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을 세 가지로 요약합니다.
첫째,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신앙입니다. 둘째, 오늘도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만을 섬기는 신앙입니다. 셋째,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기다리는 신앙입니다. 여러분 소문난 교회에 특별한 자랑이 있었던 것이 아니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고, 재림을 기다리는 것, 이것은 복음을 제대로 듣고 믿음으로 받았다면, 당연히 일어날 신앙의 모습인 것입니다.
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 여러분 정말 지금은 우리가 역사적이고 실제적인 재림의 날을 기다리는 시대 아니겠습니까. 우리 재림교회가 바로 이 시대에,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은 소문난 교회, 모본적인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썩어질 세상의 헛된 자랑과 우상을 배설물처럼 과감히 버리고, 살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온전히 섬기며, 장차 임할 주님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바라보는 실제적인 성도의 경건이 우리 삶과 가정과 교회에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안일한 신앙을 돌아보고,
다시 거룩한 떨림으로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세상의 우상과 헛된 자랑 다 버리고,
삶의 모든 순간마다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게 해 주시옵소서
이 땅에 영원히 머물 것처럼 살지 않게 하시고,
하늘 본향 향해 걷는 나그네임을 잊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매일 새벽, 다시 오실 영광의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소망의 인내로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dlink.podbbang.com/4fe89e99
——<Link 2>——
http://file.ssenhosting.com/data1/chunsd/0610.MP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