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긋지고 여유로이 비는 내리고요
글//젊은오리
이런 날
이런 한가로움이 흐드러진 날에는 빈대떡에 마껄리 한사발?
그거는 그런데로 멋과 낭만을 노래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누리는 거시고 내는?
머또 모르고 맛또 모르니 버려진듯 갖혀진듯 먼산보고 궁시렁을 하는 모습으로 이렇게 노니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요 필수?
그제는 비
어제도 비
오늘도 비가 내린다면 확실한 장마철이 마따고 하겠지만
그러나
어제 와꼬 그제와꼬 오늘은 아니오고? 아직은 덜 장마철? 허허허허~~
강변에 제비가 나르고 있는 것을 바라보며 놀라고 놀라니 마눌 왈 제비 첨봐?...
그럴리가 있나
어려서부터 가장 가까이 지내던 새가 제비여꼬 우리집 처마밑에도 제비가 집을 짖기를 바래쓰나 우리집은 초가집이라서?
기와집이요 너른장한 대청마루가 있는 이웃집에는 제비집이 몇개여쓰나 우리집은...
없었다.
우리집에는 제비가 엄서따 ㅜㅠㅠㅠ
그런 감성으로 지난 오십년을 넘겨 한양에 살다보니 역쉬나 제비는 엄서따?
그런데 오늘 강변에 천막을치고 빗소리를 드르며 앉아 있는데 제비가 떼로 몰려와서 나르고 날아 오르기를 한~~참 하더니 이내 어디론가 가 버리고...
엄따
지금은 그들의 모습이 보이지 아니한다.
왜지?
여기는 강변이요 천막이니 제비가 집을 지을리 엄는디 왜 나라올라 춤울 춘 것이지?
차므로 올만이다 50 여년 만에 날아 올라 춤을 추는 제비를 본 이날은 내게 주의 은혜가 ?...
비는 오고요
바람은 어꼬요
천막위에 떠러지는 빗소리는 차므로 싱그럽기 그지어꼬요...
좋으네요
어린 시절 지붕 개량을 한 후 양철 지붕에 떠러지는 차므로 좋기만 했던 그 빗소리에는 결코 비교를 할 수 없지만 시방 이 모습 이 리듬도
차므로 조으네요
내게 은혜를 더 하시고 더 하신 주님이여 영광을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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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절이 지나갔다
시방은 비도 아니오고 강물의 흐름 소리는 더욱 더 우렁찬 이 시간
일찌감치 저녘을 머꼬나니 한가로운데 무엇으로 나믄 시간을 엔조이로 노닐지?
하천 강변 손바닥 만한 공간에 심어놓은 고추모종 몇개와 상추와 치커리 몇포기 그리고 토마토와 들깨 몇그루가 전부인데
지난 주말에 보고 다시 한주만에 만나보니 껑~충 자라 있더라?
이에 보조대를 새우고 끈으로 묶어서 바르게 세워 놓았는데
다음주에 오면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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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오고 있는 이 시간에
일찌감치 머꼬 마시고 깨운~~하게 씻고 자리에 앉으니 할 수 있는 놀이는 주 앞에 아뢰이는 궁시렁뿐?
일찌감치 머꼬 마시고 산책으로 동네 한바꾸를 쭈우우욱~~ 돌고나서
적당히 후텁찌근하게 땀을 흘려쓰니 씻어 깨운함을 누리며 자리에 앉아서 노니는 여유로움 속에
마눌은 뜨게질로 설겆이 행주를 만들고 이꼬 내는 궁시렁으로 노닐고?
시원한 해질녘
지금의 기온은 21도 가마니 앉아 이쓰니 시원함을 너머 서늘하다?
당연히 물소리가 솔챠니 거치른 강변에 앉아 이쓰니 당연한거 아니거쏘?
할 일은 다 해꼬
해야 할 놀이도 다 해꼬
정녕 인생도 노리도 주검으로 은혜를 주시면 족하고 족하다 하오련면...주님...
주시오소서 내가 주를 사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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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도의 상큼한 아침 입니다
치카를 하면서
잠시 밖에 서 이쓰니 상큼함을 너머 알싸~~한 아침?
달달~~하고 쌉쌀~~ 한 봉다리 커피를 한잔들고 밖으로 한바꾸 쓰윽~ 하고
다시 따스함이 넘실대는 침소로 드러오니 따스함이 한자락 더 느껴지는 아침?
느낀 것만 내것이고
누린 것만 내것이며
찬양으로 감사로 주 앞에 아뢰이어 내 마음이 기뻐 한 것만 내것임을 알기에
어저께나 오늘이나 또 영원토록 한결같은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아뢰이니
아~~이거시 나의 영광이요 이거시 나를 춤추게 하는 나의 기쁨이 분명하나이다.
사랑 합니다 나의 신랑되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나의 고백
나의 감사
나의 찬양이 주 앞에서 울려 퍼지는 이 순간 나의 영혼이 주의 은혜로 감격 하나이다.
사랑 합니다
혼인 잔치가 속히 이루어지기를 소망 하는 것 하나가 정혼자로 부르셨고 그에 화답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내게 남은 모든 것 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