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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 주말을 당한 자

작성자젊은오리|작성시간26.06.20|조회수14 목록 댓글 0

비가 내리는 날
글//젊은오리

이름은 장마
비는 가을비를 닮고 시픈드시 추적추적?
봄은 이미 갔지만 봄비처럼 보슬보슬 이라고 한다해도 과하지 아니한 빗줄기...
시원~~ 하게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꼬
과하게 내리지 아니하여 인생들의 삶에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도 이찌만
그러메도 여름이요 장마요 전선따라 내리는 비 이니까 주룩주룩 쫘아아악~~ 내려야....
주말은 와꼬
뭔지 모를 한가함이 한가득이요 맷살도 두둑~~한데 왜 뭔가를 머꼬 시픈 거시지?
인생은 머끼 위해서 산다?
그 말이 맞다고 우기는 이들은 주린 이들이요
살기 위해서, 기쁨으로 즐기기 위해서 먹는다고 하는 배부른 이들의 논리도 이찌만
어째꺼나 먹는 거 보다 더 중한 것이 엄따?
허다못해 잠시 후에 타고 나아갈 자동차도 깨쓰를 너어주지 아니하면 미동도 하지 아니 한다는 것을 내도 알고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이들이 안다.
그러치만
아는 것은 티끌같고 모르는 것은 태산 같은 이 시대?
예나 시방이나 아노라 하는 이들은 가짠한 인생들이요 너절한 인생이요
내가 알지 못하니 은혜를 더 하소서~~ 라고 하는 이들이 인생다운 신실한 이들이다?

힘드러...
겸손은 힘드러
힘만 드는 거시 아니라 심드러?
자다 깨다를 반복 하는 요즈음의 이눔의 지체에 빗소리는 꾸주~~니 들려와꼬
시방도 빗소리는 그치지 아니하는데 오늘 나드리도 역쉬나 강번으로 나아간다?
맨 날 한 곳 으로만 나아 간다고 꿍시렁 거리는 마눌에게
"맘에 드는 한 여자 하고만 사는 것과 다를게 엄따" 라고 하니 그 비교가 싫다고 또 꿍시렁 거리는 여자? 마눌? 할매? 망구?
그러나 아직도 여자로 사르라 다그치는 이눔의 혼을 내 스스로도 몹시 시러 하지만 어쩌랴 이거시 욕망도 정욕도 음란까지 버리지 못하는 허접한 인생인걸...
어루만짐도 시러하는 할매에게
스스로 버꼬 나아오는 거시 아니라 버껴짐으로 노니는 여인이요 망구?
남 주기는 실코
스스로 머꼬 소화 하기에는 버거운 것 이라고 말을 하는 불쌍하고 가련한 인생?
이것도,
욕심이요 탐심이요 배려엄는 다고다고를 외치는 거머리 가튼 거시라고...ㅜㅠㅠㅠ

겹다.
한 아낙과 평생을 같이 산다는 것은 차므로 버거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짝 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 라는 말씀에 순응하며
온갖 음란과 껄떡임으로 스스로를 속이고 마음을 속이고
하나님까지 쏘기고 싶다고 우기는 이눔의 혼은? 여전히 강건하고 짱짱함을 어쪄랴...
내 몸이 강건함을,
내 몸이 튼튼함을,
하나님이 이러케 만드셔꼬 인도 하시니 이런 것 이라고 하나님 탓 하는 이눔의 혼?
하나님의 것인 내 영을 하나님이 취하시기 까지
내 육체가 주거 땅에 묻혀 써거 문드러져 다시 흙으로 도라가기 까지
결코 나를 주관 하시고 주장 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성령님은 게으르지 아니하시리라
주여
나를 붙드심에 감사를 드리 나이다
나의 강건함으로 세상의 아낙들을 향하여 두리번 거림을 감사 하나이다
이거시 본성이요 본능이요 본질 이지만 그러메도 주를 의지하고파 안달을 하는 이 혼
이 혼을 주의 사랑으로 은혜로 성령으로 붙드심에 감사를 드리나이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영혼을 영원토록 인도하시기를 바라시는 주님을 차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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