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동방의 어느나라
8년 전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강을 건너지 못하고 허우적대더니 지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나락에 빠져서 당을 내전으로 빠뜨린 점에 있어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교훈으로 삼기는 커녕 그때보다 더 볼썽사나운 게 당이야 어떠하든 “내 몸 하나만 추스리면 된다”는 의원들 행태이다. 승산 없는 지역엔 아무도 나서지 않으려 한다. 호남은 말할 것도 없고 수도권은 후보 조차 구하기 어렵다. 지금 당장은 승부가 어려워도 당의 미래를 위해 깃발을 들겠다는 감투 정신은 아예 없는 것이다. 선당후사는 연목구어가 되었다.
국민의힘 / 조명래
귓구녕 닫고서
공천을 망치고
눈구녕 깜고서
자충수 초치고
콧구녕 막고서
구린내 분탕질
무용의 눈코귀
민의를 알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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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일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연설에서
“이번 추경안은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빚 없는 추경’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증시 반도체 경기 호황 등에 따른 초과 세수 25조 2000억원과 기금 자체 재원 1조원을 활용하겠다”
“중동 전쟁 위기로 꼭 필요한 곳에 과감히 투자하면서도, 그 부담이 우리 국민과 경제에 전가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2025년 112조원의 국채를 순발행했다. 윤석열 전 정부 2024년 50조원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기준금리를 동결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장 금리가 반등한 이유 이기도하다.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재정 투입에 가장 적극적이고 규모가 큰 이재명 정권이라 설득력이 있을까 회의감이 들지만 그 판단은 국민들이 몫이다.
민주당 / 조명래
전쟁이 야기한
치솟는 원유값
밪안낸 재정에
에너지 보조금
민초들 우려는
공짜 아니어도
후손이 부담할
빚좀 줄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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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의 여당도 무기력한 야당도 민초들의 가슴에 큼지막한 돌덩이 몇개씩 앵겨놓고 있다. 천길 단애에 숨은 그림자를 새기면서 세월을 불러 분칠도 하고 눈가리고 아웅 안해도 그 속내가 오롯이 보이는것을 가다가 쉬다가 삶에 지친 민초들이 뒤돌아보니 꿈인지 생시인지 세월 그 속에 쇠처럼 웃고있는 이풍진세상에 노래하나 불러본다오
돌덩이 / 하현우 (국카스텐)
Hit me harder Make me strong
그저 정해진 대로 따르라고
그게 현명하게 사는 거라고
쥐 죽은 듯이 살라는 말
같잖은 말 누굴 위한 삶인가
뜨겁게 지져봐
절대 꼼짝 않고 나는 버텨낼 테니까
거세게 때려봐
네 손만 다칠 테니까
나를 봐
끄떡없어
쓰러지고 떨어져도
다시 일어나 오를 뿐야
난 말야
똑똑히 봐
깎일수록 깨질수록
더욱 세지고 강해지는 돌덩이
감당할 수 없게 벅찬 이 세상
유독 내게만 더 모진 이 세상
모두가 나를 돌아섰고
비웃었고 아픔이 곧 나였지
시들고 저무는
그런 세상 이치에 날 가두려 하지 마
틀려도 괜찮아
이 삶은 내가 사니까
나를 봐
끄떡없어
쓰러지고 떨어져도
다시 일어나 오를 뿐야
난 말야
똑똑히 봐
깎일수록 깨질수록
더욱 세지고 강해지는 돌덩이
누가 뭐라 해도 나의 길
오직 하나뿐인 나의 길
내 전부를 내걸고서 Hey
걸어가
계속해서
부딪히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걷는 거야
언젠가
이 길 끝에 서서
나도 한 번 크게 한 번
목이 터져라 울 수 있을 때까지
아티스트 : 하현우, 앨범 : 이태원 클라쓰 OST Part.3, 종류 : 정규, 등록일 : 2020.02.07
'돌덩이'는 모든 것을 잃고도 자신의 소신만은 결코 잃지 않는 직진 청년 새로이 박서준의 이야기를 뜨겁고 강렬한 사운드로 담아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