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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 수성구,남구]황금동/안동국시/국수

작성자엠산|작성시간06.01.02|조회수1,387 목록 댓글 5
















김영삼 정부 시절 만찬으로 유행했던 칼국수~
안동국시 본점 여사장님인 김남숙 할머니는 이화여대 출신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숙 여사의 대학 선배.
그런 인연에서인지, 맛이 좋아서인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야당 총재시절 단골국수집으로 청와대에서 3개월간 칼국수 요리를 담당했다고 하네요.(당시 상호는 안동국시가 아닌 소호정 이었답니다.)
전국에 안동국시 체인점은 아직 서울, 대구, 구미 3곳 밖에는 없습니다.
위치는 희망교->어린이회관 방향으로 희망로를 따라 쭉~ 가서 어린이회관 거의 가까워질 무렵 우측에 있습니다.
가게앞 주차장은 꽤 널찍하니 20여대 이상 주차 가능할 듯 보입니다.
안동국시3개와 소고기국밥 하나 주문했습니다.
안동국시가 다른 칼국수와 다른 차이점은 크게 2가지 인것 같습니다.
첫째, 국물이 양지머리와 사골로 국물을 낸 맑고 뽀얀 육수를 쓴다는 점.
(국물에 손톱만한 고기덩어리가 간혹 보인다는...^^)
둘째, 국수의 면발이 조금 가느다란 편인데,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일반적으로 곰탕이나 설렁탕의 국물은 입이 쩍쩍 달라붙는 진한맛을 선호해서 조금 느끼하거나 비릿할수도 있죠.(그래서 깍두기나 다대기 등으로 개운핫 맛을 더하기도 합니다만..)
이 집 국물의 맛은 일반 곰탕 국물처럼 진하지는 않지만,
국수를 말아 먹기에 적당한듯 맑고, 그렇다고 그렇게 맹탕하게 묽지도 않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깻잎김치와 부추김치로 국수를 싸서 먹는 방법이 조금 특이합니다.
(개인당 나오는 앞접시의 용도가 바로... ^^)
개인적으로 깻잎김치가 맛있었습니다.
간장과 양념이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고추가루양념으로 범벅된 일반 깻잎김치보단 제입엔 맞습니다.
따로시킨 소고기 국밥은 파, 무우, 고기 등이 큼직하게 썰어 푹 익힌 스타일인데,
수준급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합니다.
국수 국물에 밥을 말아 먹을려고 공기밥을 달라고 하니,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하라는 말과 함께 아주 조금 주더군요.
분위기를 보아하니 공기밥은 서비스인듯...
후식으로 같이 나오는건 결명자 차인것 같습니다.
(소고기국밥에는 안나오고, 안동국시 메뉴에만 따라 나오는듯..3개만 -.-)

 

총평:
양은 적당한것 같고(부족한 분은 밥 말아드시면 될듯..)
4천원대인 일반 칼국수에 비해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면발과 국물은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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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몽상소녀 | 작성시간 06.01.02 단골국수집입니다. 양도 많고 점심때 손님오시면 모시고 가기도 하구요..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등등 괜찮은집입니다. 국수랑 전도 같이 드시면 맛있어요.
  • 작성자*SantaFe* | 작성시간 06.01.04 구미에 안동국시 가 봤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라는 느낌만이 기억나네요.^^
  • 작성자엠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1.05 맛이 깔끔하다는 표현도 맞는거 같군요. 전도 맛있나요? 문어가 먹을만 하다는 소리를 듣긴 했는데, 다음에 한번 먹어보죠.^^
  • 작성자fire fighter | 작성시간 06.01.21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 작성자예측불허 | 작성시간 06.01.25 수육도 양은 좀적지만 맛은 색달랐습니다.갠적으로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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