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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고령][화원]진정한 왕돈까스. 이름만 왕돈까스가 아니다! ::돈까스클럽::

작성자::영원불멸::|작성시간11.09.28|조회수3,174 목록 댓글 27


※ 음식 이야기
-왕돈까스... 사실, 대구에 살면서 메뉴판에 '왕돈까스'라고 적혀있는.. 이름만 왕돈까스인 돈까스밖에는 보질 못했다. 큰 접시 하나가
 가득할 만큼 큰 돈까스가 있다고 해서 멀지만 찾아가 본 돈까스집... 화원읍에 위치하고 있는 '돈까스클럽'이다.
-스파이시 해물볶음면 : 일본식 야끼우동(대구식이 아닌)과 떡볶이 양념의 중간 맛... 참 애매한 맛이다. 메뉴판에 'BEST'라고 적혀
 있는 음식을 선택하게 되었지만... 그 애매한 양념의 맛 만큼, 추천하기에도 참 애매한 맛이다. 양도 그리 많지 않고...
-왕돈까스 : 큼직한 성인 남자 손의 2배 이상의 크기. 대구에서 왕돈까스라고 불리는 돈까스의 2~3배 크기... 비록, 고기는 두드려 펴
 두껍지는 않지만, 돈까스의 넓이 하나 만큼은 '아! 이래서 8,000원 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맛... 그렇게 맛있다고는 할 수 없고, 그렇다고 맛이 없다고 할 수도 없는...  돈까스 전문점의 그러한 맛이라기 보다 가정에서나 동네
 식육점에서 직접 만든 돈까스의 맛과 흡사하다. 30여가지의 한방 약재로 만든 소스라고 하는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소스,
 그리고 소금/후추간을 살짝한 고기... 흔한 맛이기에 친근한 맛은 있다. 양이 많아 돈까스 특유의 느끼함도 즐길 수(?) 있고...
-이곳이 체인점이라 한다... 대구에서는 시외곽 지역인 화원읍과, 경산에서 만날 수 있고.. 패밀리 레스토랑과도 같은 실내 인테리어와
 의외로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다. 이제 돈까스 전문점들도 대형화 되어 가는지도... 밤 10시까지(마지막 주문은 9시/매주 월요일 휴무)


※ 비교체험 맛대맛
-대구에서는 지금은 사라진 교동시장 쪽의 '마바리'이후로 가장 큰 돈까스가 아닐까도 싶다. 다른 지역에서 왕돈까스를 경험하고, 왜
 대구에서는 '왕돈까스 답다' 싶은 돈까스가 없어 아쉬웠었는데... 왕돈까스는 무조건 커야한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는 집이다.
-크기에 대해서 '마바리'의 돈까스를 비교하게 됐지만, 돈까스 소스만 푸짐하게 튀김이 적셔질 정도로 부었다면, 마바리의 돈까스와
 맛도 거의 흡사하다 하겠다.(그러고 보니 교동시장 돈까스의 양대산맥이던 심해, 마바리 두 집 모두 역사속에 사라지게 되었다.)
-바싹한 튀김의 맛도 부족하고, 평범한 돈까스의 맛이지만...큼직한 왕돈까스가 문득 생각 나신다면, 화원읍을 지나치실때 들러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다만, 거리가 있다면 일부러 챙겨서 가실 만한 돈까스는 아니라는 것.
-다만, 욕심이 생기는 것이... 분명 일부러 찾아갈 맛은 아니지만, 대구 중간 정도에 이런 왕돈까스 집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보게 된다. 프랜차이즈 식당이라 역시 맛집의 타이틀은 생략하고, 대구에 유일한(경산에도 하나 있지만) 곳이라 포스팅을 함.
-별점 :


※ 위치 : 명곡 미래빌 주공5단지 건너편(유심정 건너편)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216-6/☎642-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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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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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영원불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05 아직 입맛이 사춘기를 지나지 않아... 돈까스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ㅋ
    특히 바싹튀겨낸 왕돈까스는 그 푸짐함에 행복해지기도 하지요...^^
    뭐... 액면가는 40대일지는 모르겠으나....ㅠㅠ 말씀하신 연령대가 맞습니다^^
  • 작성자유민아빠 | 작성시간 11.10.07 저는 뭐 그냥 전원돈까스가 ㅎㅎ제입맛에 맞더군요..
    가보고싶은데 너무 머네요..여긴반야월 ..
  • 답댓글 작성자::영원불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07 반야월 쪽이시라면 오히려 경산점이 더 가까울것 같네요...
    전원돈까스를 좋아하신다면, 이 집 돈까스도 무난하게 드실만 하지 싶습니다^^
  • 작성자뉴휴먼단 | 작성시간 11.10.11 ㅋㅋ..마바리 하니까 너무 정겨워 몇자 적습니다..정말 동백뒤에 지하 마바리..고딩때 많이 갔었는데..시내만 오면 거기서 돈까스 먹고 후식으로 콜라 먹던 기억이 새록나네요...^^그때 2500원 이었는데..제고등학교 1학년때가 1995년이었는데 엊그제인 것 같네요..정말 전 하나도 달라진것 업는데 시간은 초스피드로 지나가네요..ㅜㅜ
  • 답댓글 작성자::영원불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11 전원돈까스도 이제 한군데만 남아있고.. 심해도 사라지고... 마바리는 더 오래전에...ㅠㅠ
    우리가 어릴적 접했던 옛날 돈까스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 가는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런 집을 보면 옛날 돈까스도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어보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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