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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천,청도]맛있다고 수십줄씩 포장해 가는 청도의 그 김밥...청도읍 / 초롱분식 / 초롱매김밥

작성자농갈라묵자|작성시간12.05.22|조회수2,219 목록 댓글 5

 

안녕하세요 농갈라묵잡니다..

어제는 모처럼만에 이웃블로그와 단둘이서 청도 나들이를 떠났답니다..

따뜻한 봄날 ..화려하게 꽃은 피지는 않았지만 날은 완연히 봄을 알리고 있어

조만간 남쪽으로 여행을 한번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년에는 순천쪽으로 여행을 갔다가 왔는데 올해도 남쪽으로 한번 가야지 생각 중입니다..

이야기가 다른곳을 샜습니다..

어제는 청도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평소에 생각해 둔 맛집도 가보는 그런 여행을

남자 둘이서 살풋이 길을 떠나 봅니다..

제일 먼저 간곳이 청도역 앞이었는데 청도 역앞의 유면한 추어탕은

예전에 두세곳을 포스팅 했기 때문에

오늘은 청도역 앞에 일명 마약김밥으로 유명한 할매김밥과 

매운 맛으로 입맛을 돋구는 초롱분식의 초롱매김밥으로 달려 봤습니다..

근데 우리가 간시각이 12시 30분 쯤이었는데 할매분식은 벌써 밥이 떨어졌다고 해서 

먼저 초롱분식으로 발길을 돌려 초롱분식의 매운김밥을 소개할까 합니다..

 

 

 

경북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853번지

054-373-8273

위치는 청도역앞에 있습니다..

청도 역앞에 서서 맞은편을 보면 바로 보입니다..

 

 

 

 

초롱분식의 전면 모습입니다..

허럼한 아주 오래된 그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문에 보면 본점이라고 적혀져 있는데 대구에도 분점이 두군데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네요..

신매동과 황금동에..

가족들이 하시는지..아님 체인점을 내어 주신건지는 모르겠고

하여튼 대구에도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매운 김밥과 순한김밥..등 몇가지의 김밥과

우동과 국수와 같은 몇가지의 면종류

그게 전부인듯 하더군요..

가게 안의 분위기는 아주 오래전 동네분식점 분위기입니다..

 

 

 

 

 

김밥을 먹고 간다니까 내어주신 어묵국물입니다..

오신 손님의 대부분은 먹고 가시는 것이 아니고 포장손님인듯 보이고

 드시고 가시는 분은 그리 많지는 않아 보이더군요..

우리가 김밥을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수십줄씩 박스로 포장해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가게 안에 손님은 없어도 계속 쉬지않고 김밥을 싸고 계셨습니다..

 

 

 

 

 

매운 김밥 두줄 입니다..

한줄에 천삼백원씩 이천육백원..

단무지도 없고 김밥 두줄과 어묵 국물을 종이컵에 담아주시는게 전부...

 

 

 

 

 

 

 

 

 

 

 

김밥을 해체한 모습입니다..

김에다가 밥...그리고 그안에 빨간 양념으로 조린 잔멸치가 들어 있고

그사이에 아주 매운 청양고추가 들어 있습니다..

매운 맛은 이 청양고추에서 나오는듯 합니다..

고추를 빼고 그냥 먹으면 그리 매운맛은 들지 않더군요..

근데 이놈의 고추가 얼마나 매운지 김밥 한줄 먹고 났더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군요

제가 매운 것을  못먹는 편도 아닌데 요렇게 맵게 느껴질 정도면

조금 맵다고 생각을 해야겠지요..

 

 

 

 

 

 

 

 

 

 

 

 

얼마전 모카페에서 이런 글이 올라 왔었지요..

자기가 먹어보니 조미료가 잔뜩 사용한 이런 집을 어느 맛집 블로거가

맛있다고 평을 했다고..그런 내용의 글이 올라와 이런 저런 댓글이 수십개가 붙었었지요

그 당사자가 제가 아니지만 저는 그블로거 분이 당연히 그렇게 쓸수 있는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저도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맛이란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

그 개인이 자라난 생활환경이나 식성뿐만 아니라

그사람의 모든 것이 포함이되 느끼지는 맛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릴적 먹었던 음식에 추억이라는 것도 맛에 영향을 주고, 그 음식을 먹을때의 분위기

그리고 음식의 모양 하다못해 그때 들었던 소리까지도 

맛에 대한 기억에 영향을 준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어릴적에 조미료를 많이 먹고 컸나 봅니다..

미*이라고 불리는 조미료가 조미료의 대명사가 될 정도로 유명했었고

집집마다 없는 집이 없어서 국이나 찌개에는 당연히 들어 가는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조미료에 대해서 크게 거부감이 별로 없으니 말입니다..

얼마 전에도 이야기한 베트남 쌀국수에 들어가는 고수라는 향채를 저는 접할때 마다 

거부감이 드는 반면 어떤 분은 그 향채를 먹기위해 일부러 간다는 분이 있으니

입맛은 천차 만별인듯 보입니다..

그렇다고 그분과 제가 다르다고 어느 한사람이 틀리거나 잘못 된것은 아니지요..

그분은 그게 맛이 있고 저는 맛이 없는 것일뿐 누가 틀리고 맞고 하는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오늘 먹은 김밥도 저는 아주 평범한...그냥 조금 매운 정도의 김밥으로 느껴지네요..

맛있다고 수십개씩 포장을 해가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저에게는 그냥 평범한 맛을 가진 

단지 김밥속이 조금 특이한 한줄의 김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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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취생몽사 | 작성시간 12.05.23 낮에 폰으로 댓글달았는데 어디 갔어? 어디로 사라졌어?
  • 작성자통통그녀 | 작성시간 12.05.24 이건 청량고추땜에 조금 땡기네요 ㅎㅎ 요즘은 매콤한 김밥이 참 맛있더라구요 ㅎㅎ
  • 작성자선도반장 | 작성시간 12.05.28 소개글보고어제다녀왔습니다. 중독될듯 하네요매운김밥대박이었습니다^^
  • 작성자살뺀너구리 | 작성시간 12.05.29 그냥 저냥 추억에 맛이지요..김밥안에 소가 없어 김치를 길게 잘라주신 엄마표 김밥도 맛났는데..좋은정보 고맙습니다.
  • 작성자눈온다 | 작성시간 12.06.29 아...딱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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