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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개혁

우리시대 '교회의 역사'와 자기 '정체성'

작성자광주행|작성시간05.09.21|조회수144 목록 댓글 8

최기자님 ! 씁쓸하지요?

 

이 시대에 올바른 교회관과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는 교회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러한 현상이 우리시대 우리주변의 보편적인 현상이라 생각하니 더욱 서글퍼집니다.

 

매주 주말에 귀가 길에 라디오 방송을 통해 '우리교회 좋은 교회'라는 프로그램을 청취합니다. 입담 좋은 MC가 진행하며 한껏 자신의 교회를 자랑하지만 정작 사도와 선지자의 터 위에 세움 받은 교회의 자취와 향기는 없는 듯했습니다.

 

우리시대 '교회의 역사'를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출연하는 교회들마다, 제직들 저마다 마치 연출이라도 한 듯이 어려운 과거살림을 뒤로하고 성장과 부흥의 가도를 힘차게 달려왔노라고... 몇 년도에 대지 몇 평의 교회를 개척하고, 이전해서 또 땅 사고 건축하고, 보통 4-5회의 건축을 통해 성장해 왔노라고,

 

그리스도가 떠난 교회! 텅 빈 그곳에서 자신의 바벨탑을 건축하며 주님이 우리에게 축복하노라고 스스로 외치며 자기 최면에 빠진 성도를... 이것이 자신이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정체성, 역사성이라고 떳떳이 말하는 그들을 보면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래도 그 때는 가난했지만 구원자, 중보자,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간간이 들을 수 있고, 성도의 교제도 있었지만 지금은 서로 쾡~한 눈빛으로 무엇을 응시하는지....삼위하나님의 구속의 은혜가 왜 이렇게 빛이 바랬는지.. 그래도 안위하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산 소망을 보증하시고 스스로 맹세하시니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하늘을 처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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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기학 | 작성시간 05.09.21 하나되게 하소서 등 방송간증이나 우리교회 소개등의 프로그램은 엤날 유행했던 새마을 성공사례나 보험왕 사례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대화하는 모습을 들어보면 거의가 아파트 평수이야기와 얼마 올랐다, 승용차 바꾼 이야기,골프이야기, 해외여행이야기, 등 시시꼴꼴한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 작성자기학 | 작성시간 05.09.21 한국교회 교인들의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복음과 관련된 더군다나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회복되는 부제를 가지고 대화하는 모습은 거의 전무할것입니다. 이것은 브랜드목사들이 설교를 잘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땅의 성공과 줄세를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더이상 성도의 모습을 발견할 수
  • 작성자기학 | 작성시간 05.09.21 없습니다. 와이즈맨이나 로타리 클럽과 같이 고급사교클럽이 되어버린 귀족화된 교회는 더 이상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대영가스 | 작성시간 05.09.22 지금의 한국교회는 한청,JC,로타리,라이온스 등등..어느 단체보다 비교도 안될만큼 타락했습니다. 마치 앵벌이 조직과 구세군 조직의 차이로 보시면 적절 합니다
  • 작성자꽃미남 | 작성시간 05.09.22 용기, 자족하기를 배웁시다. 하나님 앞에서요! 우리 자신들이 좀 나을 거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혹시나 우리 자신들이 재 묻었을지도 모릅니다. 옷깃을 스미면서 살펴보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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