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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정보

익기총명탕

작성자박달재|작성시간14.05.02|조회수525 목록 댓글 0

益氣聰明湯(익기총명탕)

 주로 학습 및 기억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한의학상의 처방이다. 수험생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처방이기도 하다..  총명탕은 백복신(白茯神)과 원지(遠志), 석창포(石菖蒲)라는 약재로 처방되는데, 이는 인체의 맑은 기운의 상승을 돕는 성질이 있어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상승하며, 치매 증상에 효과가 좋다

누구에게나 같은 방식으로 처방되는 것은 아니고, 개개인의 체질에 대한 진단 및 건강 상태를 체크하여 체력강화 약재인 인삼이나 당귀, 공진당 등을 적절하게 가미하게 된다.

그래서 체질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개인의 인체 상태를 제대로 수렴하지 않고 만들어진 총명탕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수험생인 경우 수험 직전에만 복용한다고 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국 명나라 때 태의원(太醫院) 의관(醫官)이었던 공정현(龔廷賢)이 창안했으며, 그가 집필한 여러 권의 의학서적 중에서 1581년에 간행된 '종행선방(種杏仙方)'에 수록되어 있다. 이후 이 처방은 기억력 감퇴와 건망증 등의 병증을 치료하는 데에 활용되어 왔다

동의보감과 의부전록과 같은 옛 의서에서는 '다망(多忘: 건망증)을 치료하며 오래 복용하면 하루에 천 마디를 외울 수 있다.(治多忘 久服能日誦千言),《동의보감 내경편(東醫寶鑑 內景編)', '잘 기억하지 못하고 다망을 치료한다.(治不善記而多忘者),《의부전록(醫部全錄)》 라고 기재되어 있다

현대에 들어 진행된 총명탕에 대한 연구 결과로 기억력을 감퇴시킨 흰쥐에서 총명탕이 학습과 기억력을 유의성 있게 회복시킨다는 것이 보고된 바 있으며, 치매와 관련한 연구에서도 향후 응용 가능성이 있는 결과들이 보고되었다

동의보감에 수재된 총명탕 구성 약재는 백복신(白茯神,Hoelen cum Pini Radix), 감초물에 담근 후 속대를 제거하여(去心)생강즙으로 포제한 원지(遠志,Polygalae Radix),석창포(石菖蒲,Acori Graminei Rhizoma) 이다각 약재를 동일한 분량으로 섞어 한번에 12g씩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8g씩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세 번 복용한다. 하지만 실제 한의사들의 처방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약재의 분량을 조절하거나 새로운 약재를 가미하는 경우가 많다.  총명탕 외에도 학습 및 기억 등의 지적능력과 관련된 처방으로 장원환(壯元丸),공자대성침중방 (孔子大聖枕中方), 주자독서환(朱子讀書丸) 등이 있다. 그러나 총명탕을 포함한 이러한 처방들은 개개인의 지적능력에 보조적인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며 근본적으로 그러한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보기는 어렵다

약재 구성 1

분량(g)

약재 구성 2

분량(g)

 

蔓荊子(만형자)

川芎(천궁)

升麻(승마)

葛根(갈근)

人參(인삼)

生耆(생기)

柴胡(시호)

白朮(백출)

黃伯(황백)

防風(방풍)

 

蔓荊子(만형자)

升麻(승마)

葛根(갈근)

人參(인삼)

黃伯(황백)

황기

백작약

복신

석창포

2

2

4

4

2

6

4

4

4

 

총명탕은 우리몸의 다른 기관보다 특히 뇌로 가는 기운을 북독워주는 일을 주로 하게끔 하는 처방이다

위 약재구성1을 보면,생각을 주관하는 비장을 보하는 인삼과 백출을 중심으로 升陽(승양)해 주는 시호와 승마를 같이 써준다. 보중익기탕도 이와 비슷한 처방 기본이지만 보중익기탕은 갈근과 만형자 천궁 방풍 황백이 들어 있지 않다. 5가지 약재는 어차피 君약이 아니므로 가감으로 봐줄수도 있지만 만형자가 들어 감으로서 기운을 머리 끝까지 끌어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방풍은 만형자를 도와 升陽(승양)을 머리끝 까지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주로 解表(해표)약들이 가볍기 때문에 뇌로 향하는 길을 인도하며 끌어주는 引經(인경)약으로 쓰인다. 특히나 만형자는 그런성질이 가장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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