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등단 ★ 작가님詩

동행의 끝

작성자이브(인천)|작성시간26.06.16|조회수47 목록 댓글 6

 

동행의 끝

     

        -이 브-

 

절름거리며

이정표도 없는 길을

얼마 만큼 손을 잡고 왔을까

地熱이 식어버린 

차디찬 길바닥에 딩굴리며

지금은 길을 잃고 말았다.

 

한발 짝 앞서가며 부르는 손짓에

마음에 방황을 다시 불러 내는데

더는 따라갈 수 없는 갈등으로

오던 길을 뒤돌아 보며 눈을 감았다.

 

너와

나는

영원히

동행할 수 없는 동행자 이기에

뒤 돌아서서 손 흔들며

 

느슨하게 풀려버린

신발끈을 동여매고 있다.

 

p.s~ 함께 했던 회원님께서

떠나심을 보며~~

<은로님의 사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이브(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모든 일에는
    회자정리가 있겠지만
    용상 님과의
    오랜 인연은
    돈 주고도 못사는 우정 이지요~
    제가 힘들지만
    카페 운영을
    하는 것도
    옛 우정 때문이기도
    합니다~
  • 작성자샤넬s | 작성시간 26.06.16 정들기전에
    떠가가는 님 아
    만나면언젠가는
    헤어짐 이 있지요
    아쉬움남기고~~~~~
  • 답댓글 작성자이브(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더 길게
    갈 수
    있기를 바랬는데
    받기만 할려는 그 분의 그릇이 거기밖에
    안 되기에
    이젠 놓아 주어야 되겠지요~
  • 작성자청송아재 | 작성시간 26.06.16 이브님 감사합니다.. 그기 인생이자나 요 ^^~~
  • 답댓글 작성자이브(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배신감도
    들지만 이해 하려 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