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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뉴스★

교통방송에 나오는 ‘간선도로’, ‘고속화도로’가 뭐지?

작성자땅투자연구소|작성시간10.12.30|조회수1,248 목록 댓글 0

      

 

 

“이 시각 교통상황입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사고로 자유로 일대가 정체에 놓여 있습니다. 간선도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 수서 올림픽대로 간 도시고속화도로는 고장차 때문에 청담대교쪽으로 지체가 극심한 상황입니다.

 … 서부간선도로 역시 고척교를 중심으로 양방향 밀리고 있고…”

 

 

                

 

 

이른 아침부터 졸린 눈빛으로 TV 전원을 켤 때, 차 안에서 라디오를 켤 때마다 흔히 나오는 교통방송 멘트이지요.

여러분은 이런 교통방송에서 나오는 설명을 어느 정도까지 파악하고 계신가요?

 

그러니까, 도로의 현재 정체상황을 듣고 파악하기 이전에, 도로의 이름에 담긴 뜻도 잘 알고 계신가요? 예를 들어

고속도로는 정확히 무엇이고, 고속화도로랑은 뭐가 다른 건지, 간선도로, 주간선도로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지 등등

말이지요.

 

또 왜 어떤 도로는 국도이고 어떤 도로는 지방도인지, 왜 다양한 명칭을 가진 것인지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헷갈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생활이나 방송에서 통용되는 도로들을 분류해봤어요.

 

사실 위와 같은 도로이름은 모두 각각의 상이한 도로 분류 기준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우선 가장 일반적인 기준으로 도로를 분류하는 방법은 도로를 ‘관리 주체 대상’에 따라 나누는 것이에요. 특정 도로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최종 담당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분류를 한다는 것이지요. 이는 아래와 같이 7가지로 나뉘는데

모두 도로교통법의 도로에 대한 정의 중, ‘도로법에 의한 도로’에 속하는 도로입니다.

 

 

고속국도

흔히 고속도로라고 하지만 사실은 고속국도가 올바른 표기랍니다. 국가전체를 잇는 고속주행이 가능한 도로로 흔히 자동차전용도로를 고속국도라고해요. 가장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니 국토해양부가 관리하며 도로공사가 권한을 대행한답니다.

일반국도

고속국도와 함께 국가의 간선도로망으로 정의됩니다. 흔히 줄여서 국도라고 이야기 하는 것들이 바로 일반국도랍니다. 중요도시나 중요한 시설(관광지나 비행장 등)을 연결하는 도로로 역시 국토해양부가 관리청이지만 지방국토관리청장이 대신

담당하고 있어요.

특별시도

(광역시도)

도시 내 혹은 도시 간 주요지역을 연결하며 특별시장광역시장이 인정하고

관리하는 도로를 뜻합니다.

지방도

지방의 간선도로망을 이루는 도로로 노선을 인정한 관할 도지사가 관리청입니다.

시도, 군도, 구도

각각 시내, 군내, 구내의 도로로 관할시장, 군수, 구청장이 노선을 인정한 도로입니다. 참고로 구도는 특별시 또는 광역시 구역안의 도로중 특별시도광역시도를

제외한 구(자치구)안의 동간을 연결하는 도로를 말해요.

 

 


고속국도 (고속도로)와 도시고속화도로는 다르다!!

 

고속국도도 고속이고 고속화도로도 고속이니 같은 말이 아닐까 생각하기 쉬운데요. 사실 두 개념은 서로 다른

도로를 지칭하고 있답니다. 고속도로는 위에서 언급했듯, 도로법에서 관리주체 기준으로 나뉜 도로 중 한 부류이지만,

고속화도로는 일반국도나 지방도같은 도로들을 고속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도로입니다.

 

예를 들어 신호등이나 건널목을 없애는 등 말이지요. 특히 도시 내에 있는 것들을 ‘도시고속화도로(도시고속도로)’라고

하는데 서울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떠올리면 된답니다. 물론 모두 자동차전용 도로인 점에서는 고속국도와 같아요.

 

참고로 현재 인천공항국제고속국도 등 ‘민자고속도로’라는 사기업에 의해 건설되는 고속국도도 있는데요.

비용 절감을 위해 장려되긴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국가 귀속으로 전환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간선도로는 뭐고, 국지도로는 뭘까?

 

그다음 또 다른 일반적 분류로, 도로가 갖고 있는 기능별로 도로를 나눌 수 있어요. 기능별 분류에서는 간선도로,

집산도로, 국지도로 등으로 나뉘는데 이 중 일생활에서 자주 쓰여지는 것들만 골라보면, 특징들은 다음과 같아요.

 


간선도로

주간선도로

기능 별 도로분류 중 가장 상향 체계에 속합니다. 한자 그대로 줄기가 되는, 도시 내 주요지역이나 주요 지방을 연결하는 도로입니다. 대량통과 교통의 처리를 목적으로 하는 도시 내 골격을 형성하는

도로이지요.

보조간선도로

주간선도로와 집산도로 또는 주요 교통발생원을 연결하는

로로서 보조간선도로를 그냥 간선도로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린주거생활권의 외곽을 형성하고, 도시교통의 집산기능을

하는 도로랍니다.

집산도로

다른 도로로부터 모이는 교통을 처리하는 기능을 가진 도로입니다. 근린주거생활권의 교통을 보조간선도로에 연결하는 도로이기도

해요.

국지도로

도로 기능중 맨 아래 체계의 도로이지요. 주택지상업지 따위에서 직접 통행이 이루어지는 도로로, 아파트 단지 사이나 주택 사이에 흔히 보이는 도로가 국지도로예요.

 


어디를 기준으로 하냐에 따라 간선도로의 정의는 약간씩 바뀔 수도 있어요. 일반적으로 기능에 따라 분류한 도로들을

도로법 기준과 비교해 본다면, 주간선도로는 국도, 보조간선도로는 국도 혹은 지방도, 집산도로는 지방도 또는 군도,

국지도로는 군도 정도로 나뉠 수 있어요.

 

 

                   

 

 

‘주간선도로→보조간선도로→집산도로→국지도로’의 위계가 잘 지켜진 도로가 바람직한 도로라고 하지요.

아래 그림처럼 밑에점에서 위의 점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할 때 위 4가지 도로를 모두 거쳐 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도시내도로정비의 기본적방향>-김주현] 에서 편집>

 

 

사실 도로를 나누는 기준은 한두가지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관리주체, 기능․목적에 따른 기준, 도로설계 기준,

도로 폭, 도로가 위치하는 지역적 특성, 포장형식 등 상당히 다양합니다. 하지만 일단 가장 많이 회자되는 도로는

위에서 분류한 기준과 같답니다.

 

기본적인 명칭을 바르게 이해하고 운전하다보면 더 구조 파악하기가 쉬워지지 않을까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 www.mlt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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