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틀

작성자허현순|작성시간26.06.19|조회수8 목록 댓글 0

2026년 6월 18일 목요일, 아침에 비 약간 오후 내내 흐림

제목 : 미끄럼틀

지난 5월 달에 딸 내외와 외손녀가 아들집에 들리면서 동서네도 간 모양이다. 거기에서 외손녀 사촌 언니집에 있는 미끄럼틀을 아주 좋아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딸 내외가 외손녀를 위하여 미끄럼틀을 임대한 것이다. 그게 화요일 도착했는데 어제 사위가 내려와 조립을 한 다음 안방 드레스룸에 비치해 두었다가 오늘 하원한 뒤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으로 들어왔다. 집으로 들어오지 않으려고 하기에 억지로 데리고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히고 미끄럼틀을 보여주었다. 그랬더니 아주 환하게 웃었다. 그런 후 처음에는 머뭇거리더니 이내 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앞으로 미끄러져 내려 오더니 다시 거꾸로 올라가려고 했으나 양말 때문에 미끄러우니 제대로 올라 갈 수 없었다. 그래도 약 20여 분간 재미있게 탔다. 싫증이 났는지 다른 놀이를 하다가 딸이 퇴근해서 딸하고 어울렸다. 그때는 이미 양말을 벗은 상태다. 그러니까 미끄럼틀을 거꾸로 올라오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등 아주 저녁 무렵에는 재미있게 놀았다. 다른 놀이 기구가 생겨 다행이다. 오늘은 외손녀 탄생 511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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