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목요일, 날씨는 맑음
제목 : 외손녀 병원
지난 토요일 퇴원한 외손녀를 담당 주치의가 오늘 방문하라고 해서 딸이 3시 40분에 예약을 해 놓았다고 했다. 사위가 육아 휴직 기간에는 사위가 병원에 갔지만 외손녀를 데리고 딸이 혼자 병원에 갈 수 없으므로 나하고 같이 갔다. 우선 외손녀를 2시 50분에 하원시키고 3시 20분 경에 이른 퇴근을 한 딸과 함께 여수전남병원에 갔다. 먼저 딸과 외손녀를 내려주고 주차할 공간을 찾는데 보이지 않아 망설이고 있는데 마침 주차안내원이 장례식장 주차장에 여러 면이 비어 있다고 그리 가보라고 일러줘서 그쪽으로 향하여 골목길로 가는데 마침 주차 공간이 있어 그곳에 주차한 다음 병원으로 갔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모두 아파서 병원에 찾았을 터인데 그 중에 보호자도 함께 갔을 것이니 병원이 북적거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소아과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이 많았다. 소아과는 꼭 아기나 어린이만 찾는 곳은 아니다. 청소년까지 찾는 곳이다. 외손녀를 달래고 얼러서 기다리게 하니 조금 힘들었다. 순서가 되어 진료실에 딸과 외손녀가 들어가더니 이내 울음소리가 밖에까지 크게 들렸다. 외손녀는 의사 앞에만 가면 운다. 그래도 진료를 마치고 나오니 외손녀 얼굴에 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되어 있었다. 달랜 다음 약국에서 약을 짓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우리 외손녀가 또 병원에 갔다. 아직 바이러스 균이 완전히 퇴치된 것은 아니어서 기침과 콧물이 나온다고 하면서 5일분을 처방해 줬다고 한다. 빨리 우리 외손녀가 낫았으면 좋겠다. 딸도 목이 안좋으므로 다나 이빈훈과에 갔다. 딸이 진료를 받는 동안 나와 외손녀는 오르막길을 오르락내리락 5번 정도 했다. 외손녀는 피곤하지도 않는지 줄기차게 오르락내리라하자고 했지마 차가 자주 오는 통에 멈췄고 마침 딸도 약을 조제해서 나왔다. 그래서 같이 집에 왔다. 오늘 정말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낸 외손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