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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우리반 친구들의 작품집 344 (우리반의 비밀일기 8)

작성자허현순|작성시간26.06.10|조회수14 목록 댓글 0

이 글은 2005년 여수좌수영초등학교 6학년 1반 제자들과 함께 만든 까치둥지라는 졸업문집(발행일 2006년 2월 15일)에 실린 글이다.〈까치둥지 졸업 문집에 실린 우리들의 작품 소개, 우리 반의 비밀 일기)
344) 우리 반의 비밀 일기

8) 제목 : 자연보호 (2005년 12월 17일 토요일)

오늘은 자연보호를 하는 날이다. 어휴, 또 산을 이 추운 날 가야하니 나오는 것은 한숨이다. 쓰레기봉투도 챙기고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시간이 꽤 흘러갔다. 학교를 가기 전에 친구들과 만나서 갔다. 애들도 꽤 도착했었다. 자연보호를 하려면 우선 생각 정도 아니 계산 정도는 기본이고 체력 보충은 당연하며 중간의 물 즉 수분 공급은 필수이고 쉬는 것도 그 시간이 충분해야 한다. 암튼 뭐 산은 올라갔다. 한참을 돌았는지 모르겠지만 약수터까지 갔다. 거기에서 다른 애들이 늦게 도착해서 조금 기다리다가 그냥 갔다. 올라가는 동안은 거의 고통이었다. 너무 힘들었다. 넘어져서 무릎이 까진 것도 있었다. 처음에는 괜찮았으나 점점 힘들었다. 잠시 쉬다 다시 오르고 험한 길을 오르다가 미끄러질 뻔도 하고 나무를 잡고 겨우 있었는데 마침 바위가 있어 그 바위에 앉아서 쉬었다. 그런데 눈이 내렸다. 이럴 때 갑자기 생각난 게 있다. 만화에서는 눈이 오기 때문에 좋아했으나 그 이후 갑자기 눈이 많이 오는..... 쓰레기는 많이 줍지도 못하고 대신 6번이나 넘어졌다. 산에서 내려온 후 선생님께서 수고했다고 짜장면을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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