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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과 염색

작성자허현순|작성시간26.06.06|조회수14 목록 댓글 0

2026년 6월 5일 금요일, 날씨가 매우 화창함

제목 : 이발과 염색

난 이발을 약 40일에서 50일 사이에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두 달만에 이발을 했다. 그리고 지난번까지 이곳으로 이사 온 뒤 단골 이발소에서 이발을 하면서 염색까지 같이 했었는데 어느 때부터 거기에서 이발만 하고 염색은 집에서 했다. 그런데 집사람이 자기는 구석구석 못한다고 이번에는 이발소에서 염색을 하라고 해서 오늘은 이발을 하면서 염색까지 했다. 그리고 이발소에서 염색을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이발소 사장님이 염색을 한 후 머리를 감을 때 무려 6번이나 머리를 박박 문질러 너무 안좋았다. 그래서 안했던 것인데 이번에는 내가 처음부터 주문을 했다. 3번만 해달라고 말이다. 처음에는 염색되어진 머리에 염색을 한 번 벗겨내고 두 번째는 더 깨끗하게 씻어낸 후 세 번째는 이마나 머리카락 주변에 묻어있는 염색약을 벗긴 후 다시 헹구면 끝내는 데 지난번에는 계속해서 헹군 행위를 두 세번 더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세 번으로 주문했더니 딱 좋았다. 머리도 덜 아프고 말이다. 오늘은 두 달만에 한 이발이다. 내가 보기에도 머리가 산뜻하여 좋았다. 더구나 염색까지 하고 나니 더욱 보기에 좋았다. 노년이 되면 흰머리로 지내고 싶은데 집사람의 성화에 염색을 하게 된다. 염색을 하고 나면 나도 기분은 좋다. 그래서 염색을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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