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수요일, 날씨는 오전에 흐리고 점심 시간 무렵에 비가 엄청 쏟아지더니 오후에도 간혹 비가 내림
제목 : 한우 버섯 전골
어르신 탁구장에서 나오니 비가 엄청 쏟아졌다. 주차장까지 가려면 비를 잔뜩 맞을 것으로 보여 마침 입구 우산 통에 남이 보관한 우산이 있어 일단은 그것을 쓰고 주차장까지 가서 차를 탁구장 입구 가까운 곳으로 이동했다. 그런후 다시 출입구로 가서 집사람과 지인들에게 우산을 쓰게 하고 차량으로 이동한 뒤 내가 지인들이 쓴 우산을 받아서 다시 우산 통으로 가 넣어놓고 비를 맞고 운전석에 앉았다. 이 지인들은 내가 집에 올 무렵에 맞으면 집앞까지 태워다 주는 지인들이다. 그런데 오늘 비가 이렇게 내리는데 점심을 먹자고 했다. 나는 다음에 먹었으면 하는데 집사람도 동의를 해서 그럼 같이 가기로 했다. 장소는 웅천 식자재마트 2층에 있는 웅천식육식당이다. 마침 주차장이 건물 안에 있으므로 비를 피할 수 있었다. 자리를 잡고 있으니 에어컨이 너무 강해서 추웠으나 주문 후 바로 음식이 나와 가스를 켜니 조금은 괜찮았다. 더구나 우리가 앉은 자리는 웅천 대로가 다 보여 시원한 빗줄기를 보면서 음식을 먹으니 운치가 있었다. 한우 버섯 전골이므로 국물이 시원하게 아주 좋았다.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지인들이 먼저 산다고 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었다. 지인들과 같이 대화를 하며 음식을 먹으니 참 좋았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음식을 먹으니 낭만이라고할까? 하여튼 비가 내리는 날임에도 음식을 함께 나누니 좋은 날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