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1일 일요일, 날씨는 구름이 많음
제목 : 하지
오늘은 1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다. 이제는 낮시간이 점점 짧아지기도 한다. 우리 집 거실 방향은 북서쪽으로 되어 있어 여름이면 오후에 햇살이 집중적으로 묻어온다. 그 햇살이 너무 강렬해 항상 암막을 쳐야만 햇살로 인하여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런 일상이 오늘부로 서서히 줄어들게 된다. 이게 약 10월 말까지 가면 햇살이 거의 비치지 않는다. 그러면 이제는 다용도실이나 부엌 쪽으로 햇살이 조금씩 들어온다. 예전에 살던 집은 남향집이라 겨울에는 오전에 베란다를 통해서 거실로 햇살이 듬뿍 들어와 오전내내 거실이 따뜻하다. 하지만 오후에는 뒷문으로 약간의 햇살이 들어오다가 그치는데 이집은 그와는 반대다. 겨울에는 오전에 실외기실과 부엌 창문. 그리고 다용도실에 조금 햇살이 들어오다 겨울에는 뒷문에도 아예 햇살이 들어오지 않는다. 반면에 여름에는 앞쪽으로 조금 햇살이 들어오다가 오후 지금은 2시 경 되면 햇살이 창문으로 들어오다가 해넘어갈 때까지 들어온다. 어떤 게 더 좋은지 모르겠다. 아무튼 앞으로 햇살은 점점 창문을 통하여 들어오는 시간이 짧아진다. 집의 방향은 남동쪽이 좋은데 요즘은 아파트라서 햇살의 영향을 덜 받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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