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주일설교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 누가복음 22:46

작성자강명호 목사|작성시간25.06.09|조회수68 목록 댓글 0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

누가복음 22: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2025년 새해 표어가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입니다. 그 말씀을 주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 우리가 올해 기도 생활에 더욱 힘을 써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라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에게 세 번에 걸쳐서 같은 말씀을 반복하신 이유는 시험에 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님께서 밝히셨습니다. 시험은 하나님 믿는 주의 백성들을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 흔들리고 약해지고 자빠지게 만드는 모든 영적 도전들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을 흔들어 넘어뜨리려는 시험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양한 시험들을 함께 생각해봅시다.

먼저, 지적 영역에서의 시험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과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지적 영역에서 혼란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전적 부패성과 죄인 됨을 인정하는 지각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고자 하는 열망이 식어지고 우리가 잃어버려진 것과 스스로 구원을 얻을 수 없는 무능력함에 대한 인식이 옅어져서, 점점 우리의 자아와 인간 자신의 의로움과 자기 스스로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다는 내면의 자만심이 마음에 차오르는 것은 점점 우리의 지성적 판단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아는 지식이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믿음의 기초가 약화되어서 흔들리고 크게 넘어지고 맙니다. 호세아 4:6 말씀에 이르기를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고 하였으며, 호세아 6:6 말씀에서 다시 이르기를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지적 영역에서의 집요한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부지런히 읽고 묵상하며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지적 영역의 시험을 물리치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감정 영역에서의 시험이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희로애락의 감정이 있습니다. 그러한 감정 영역은 매우 강력한 흡입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무엇인가를 열렬히 좋아하거나 어떤 영역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 마음이 어느틈엔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주님의 일에 대한 관심이 약화되게 되어 있습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것도 좋고, 영화를 좋아하는 것도 좋고, 운동을 좋아하는 것도 좋고, 사람을 좋아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러한 감정의 영역은 매우 강력하여 사람들의 에너지를 다 끌어가기도 하고 다 고갈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감정을 지키고 가꾸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신앙의 첫째 되는 계명과 둘째 되는 계명이 감정 영역과 깊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6:4,5 말씀에서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고 말씀하였으며, 레위기 19:18 말씀에서도 이르기를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간절한 처음 사랑이 어느틈엔가 다른 것들에게 다 소진되어 하나님과 우리 구주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뜨뜻미지근하고 다른 무엇인가에 다 쏠려 있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이르신 바

아버지나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마태복음 10:37)

라는 말씀이 있듯이, 우리의 감정 곧 마음의 깊은 영역에 시험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에 대한 애정이 식지 않도록 우리 마음을 잘 헤아려 보아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보내신 바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에 에베소 교회나 라오디게아 교회가 바로 그러한 시험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고린도교회도 그러한 시험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써 보낸 그의 첫 번째 편지 마지막 단락에서 이렇게 경고한 바 있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고린도전서 16:22)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의 감정 영역을 늘 시험하여 주님에 대한 우리 사랑이 냉담하게 식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삶의 목표에 대한 시험과 공격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모든 초점이 개인의 성공과 개인의 세상적인 행복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신자들도 살다 보면, 하나님께서 부르신 바 사명 곧 하나님을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며 그를 항상 즐거워하는 삶, 그가 우리를 불러 시키신 일들을 잘 완수하는 일에서 점점 멀어질 수 있습니다. 점점 무엇 때문에 내가 살고 있는지에 대하여 희미해지고 사명으로 살아가는 신자의 삶의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삶의 기준을 끊임없이 주입하기에,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더 많이 소유하고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육신적인 평안만 얻으면 된다는 생각을 받아들이면서, 무엇 때문에 사는가를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생활 영역에 대한 시험도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영역에 물질의 결핍이 있습니다. 그것은 불편한 일입니다.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경제적 여건이 부족하면 힘이 듭니다. 마음에는 염려가 생깁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도 엄습해옵니다. 생활에 얽매여 마음이 눌리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생활의 염려로 인하여 믿음을 잃지 않도록 하라고 경고하시면서 하나님을 믿으라고, 그의 성실하신 돌보심을 의지하라고 권면하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있는 바를 족하게 여기고 썩어질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썩지 아니할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는 인간 관계의 시험도 있습니다. 세상에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 맺어진 인연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좋은 인연도 있지만 때로는 우리 믿음을 약화시키는 인연도 있습니다. 성경은 늘 친구를 잘 사귀라고 경고하곤 합니다.

또한 도덕적 영역에서의 시험도 있습니다. 시험하는 자는 우리의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을 자극하여 죄를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어 신자들로 하여금 범죄하도록 유도하곤 합니다. 더 많은 재물을 얻으려고 편법과 탈법과 속임수를 사용하기도 하고, 육신의 쾌락을 위하여 순결과 거룩의 계명을 외면하기도 하고, 입신 양명을 위하여 뇌물을 사용하기도 하는 등 수많은 도덕적 시험을 당합니다. 나의 운전 실수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차를 들이받아놓고서 아무런 연락 없이 뺑소니를 치는 등의 행위 등 우리는 도덕의 영역에서 늘 시험을 맞이합니다.

또한 박해의 시험도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을 가족이 반대하고 핍박하기도 하고, 친척이 반대하기도 하고, 나라가 반대하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직장의 분위기가 우리의 신앙 생활을 반대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사회적 환경이 올바르고 성경적 신앙 생활을 견지하지 못하도록 반대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의 교육 환경 속에서도 신앙적 박해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신앙적 신념을 지켜갈 때에 이에 대한 비난과 멸시와 박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핍박의 시험도 앞으로 점점 거세질 것입니다.

그 외에도 영적 시험도 있습니다. 본래 마귀를 성경은 시험하는 자로 부르는데, 이는 그가 첫 사람 아담과 하와 때부터 모든 사람들을 계속 시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모든 백성들을 본성적으로 시험하여 넘어뜨리고 결국 망하게 하고자 본성적으로 열심을 내는데, 그는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일지라도 예외로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약 시대 다윗이 영적 싸움의 산전 수전을 이미 겪었던 그의 말년에까지 마귀가 찾아와 그를 시험하여 인구 조사를 시키게 하였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자 마귀가 곧장 그를 시험하려고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친히 뽑으시고 3년 동안 늘 곁에 두고 데리고 다니던 열두 제자들까지도 마귀가 계속 시험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 조금 위쪽에 있는 누가복음 22:31 이하에 보면, 주님께서 잡히시는 날 저녁 식사 후에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을 향하여 이렇게 경고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마치 농부와 그 아내와 일꾼들이 밀과 보리 등 곡식을 매일 체질하면서 바람 결에 까부르듯이, 사탄은 주님의 제자들도 봐주지 않고 이리 저리 들썩 들썩 휘저어서 시험의 바람에 멀리 날려 버리려고 계속 공격해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늘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 하였기 때문에 그날 밤 그 제자들은 주님이 잡히실 때에 겁이 더럭 나서 다들 주님을 대적들의 손에 버려둔 채 정신없이 어둠 속으로 도망쳤고 베드로도 그 날 밤 대제사장 바깥 뜰에서 계집 종의 세 번의 시험을 당하여 예수님 모른다고 맹세까지 했지만 그래도 주님의 기도 덕분에 가룟 유다처럼 아예 완전히 날라가버리지는 않고 넘어졌다가 다시 간신히 회복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수많은 우리들에게는 수많은 시험이 있습니다. 지적 시험, 감정적 시험, 삶의 목표와 사명의 시험, 생활 염려의 시험, 사회적 분위기의 시험, 인간 관계의 시험, 도덕적 유혹의 시험, 핍박의 시험, 영적인 사탄의 직접적인 시험 등 수많은 시험이 있습니다. 이런 시험은 당하지 않았더라도 저런 시험들은 당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당했던 시험도 있지만 앞으로 새롭게 다가올 시험도 있습니다. 한번 당한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내성이 있을 수 있지만 마귀는 더 간교하고 예리하고 강력한 시험을 다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올해 2025년 교회 표어를 받을 때에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라는 말씀을 받을 때에 올해 다가올 시험에 대하여는 크게 주의하지 아니하고 표어를 받았는데, 이번 주일 예배 때에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바 말씀인 누가복음 22:46 말씀에서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는 말씀에서 시험에 들지 않게라는 말씀이 좀 더 비중 있게 제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과거에도 각종 시험을 당해왔고 잘 응전해왔습니다. 그렇게 시험 당할 때에 몹시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래도 잘 이겨왔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시험이 앞으로 언제든지 우리에게 또 다시 다가올 수 있음을 깊이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시험에 들어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는 말씀하신 겟세마네 동산의 주님의 당부를 정말 실천에 옮겨야 하겠습니다.

다른 해결책이 없습니다. 더 열렬히 기도하는 수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수많은 시험을 이 지상에서 사역하실 때에 당하셨는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늘 기도하셨습니다. 공생애 내내 주님은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 가서 거기서 기도하시곤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해가 높이 떴을 때까지 주님 계신 데를 찾아와서 보면 주님은 그 때까지 기도하시곤 하셨습니다. 주님의 기도에는 여러 목적이 있었겠지만 그 중에 하나는 바로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함이었음은 분명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기적에 놀라서 임금 삼으려고 덤벼들 때에도 서둘러서 사람들을 보내고 산에 홀로 올라가 밤을 새며 기도하셨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늘 시험에 들어서 교만해지고 서로 다투고 십자가의 의미를 모르고 늘 세상적인 감투 싸움만 일삼을 때에도 주님은 그들을 위하여 늘 시험에 아주 넘어지지 않도록 늘 기도해주셨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잡히시는 그 날 밤에 감람산의 한쪽 자락에 있는 감람원 동산에 들어가 땀바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얼굴을 땅에 대고 눈물로 기도하시고 또 기도하시고 또 기도하시어서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이 될 정도였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위하여 쉬지 않고 중보 기도하고 계신다고 히브리서 7:25 말씀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또한 성령님께서도 예수님께서 승천하셔서 그의 제자들과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의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보내주사 우리의 기도를 돕는 기도의 영이십니다. 로마서 8:26~28 말씀이 성령께서 행하시는 중보 기도의 은혜를 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의 구원과 성화와 장차 우리가 누릴 저 영원한 천국의 영광의 기업을 상속하는 모든 과정 속에서 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계속하여 기도함으로 도우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과정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서 우리의 구원을 온전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계실 때에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그토록 늘 깨어 중보 기도함으로써 마귀의 체질하는 시험으로부터 막아주시고 지켜주신 것처럼 지금도 저 하늘 보좌 우편에서 주님께서 중보 기도하고 계십니다. 또한 우리 몸 안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께서도 지금 깨어 중보 기도해주심으로써 우리를 모든 시험에서 보호해주시고 주님 나라 갈 때까지 각종 시험을 이기게 하시고 온전하게 해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령에 대하여 은총과 간구하는 영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스가랴서 12:10). 성령께서는 우리의 굳은 영혼을 부드럽게 깨뜨려 주셔서 하나님 앞에 간절한 마음을 부어주시어 은총을 간절히 사모하도록 도와주시는 기도의 영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밧세바 일로 책망을 받고 회개할 때에 쓴 시편 5111절에서 이렇게 간구합니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다윗은 자기의 전임자 사울 왕에게서 성령이 떠난 후에 사울 왕의 내면 세계가 얼마나 비참하고 강퍅해지고 어두워졌고 혼란스러웠는가를 너무나 가까이서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범죄하여 하나님의 크신 책망을 받고 가혹한 징계를 받을지라도, 그래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릴지라도, 단 한 가지 성령님만은 자기에게서 거두지 말아달라고, 그렇게 애절하게 간구했던 것입니다. 시편 51편에 보면 다윗은 성령님을 통하여 그의 마음에 찾아온 죄책감과 어두움, 무질서와 생명력 없음을 다 몰아내고서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하고 나아가 용기를 내어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구원하심과 참 생명 되심을 모든 죄인들에게 전파하고자 하는 열심을 내고자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전 존재를 새롭게 하시는 생명력의 원천입니다. 우리 안에 스멀스멀 찾아오는 죄와 어두움과 무질서와 마귀의 모든 공격과 시험들을 막아내고 들어온 어둠들을 다 내몰아버리고 우리의 전 존재를 새롭게 하고 생명으로 충만하게 하고 힘있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강력한 은혜의 원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본을 보여주시고 지금도 하늘 보좌 우편에서 계속하시는 일처럼 우리도 기도의 본을 본받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보내주신 기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힘입어서 우리도 더욱 기도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그 당시에 이런 저런 많은 시험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그의 편지를 통하여 이렇게 경고하였습니다. 베드로전서 5:9 말씀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전서 4:7 말씀에서도 이르기를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고 하였습니다. 바울 사도도 그의 모든 편지에서 성도들에게 기도를 끈질기게 하라고 부탁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올해 우리 교회에 주신 표어를 허투루 보지 말고 이 말씀을 마음에 깊이 두고 곱씹어서 기도에 전력을 기울입시다.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세 번에 걸쳐서 기도하라, 기도하라, 기도하라고 당부하셨던 주님의 간절한 당부를 기억하고 더욱 간절히 기도합시다. 오늘 본문 말씀의 병렬 구절에서 주님은 너희가 한 시간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 시간을 지금 많이 부족하지 않은지 살피고 하루 동안에 어떻게 해서든지 기도를 한 시간 이상으로 채우려고 노력합시다. 최선을 다하여 주님 오실 그 날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합시다. 참으로 올해 하반기를 맞아 기도의 결심을 새롭게 하고 실천합시다.그리하여 우리에게 다가오는 각종 시험에 늘 영적으로 굳건하게 준비되어서 시험을 다 물리치고 주님이 예비하신 복과 은혜를 다 받아 누리는 귀한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