께가는교회 가정 예배 2026. 6. 14.
1.사도신경을 함께 고백하겠습니다.
2.찬송가 440장(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3.하나님의 말씀, 사무엘상 30:7~31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요절 말씀:“다윗이 이르되 나의 형제들아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치러 온 그 군대를 우리 손에 넘기셨은즉 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이같이 못하리라”(사무엘상 30:23)
4.권면의 말씀 : “너그러운 지도자 다윗”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이 아말렉 군대를 추격하여 빼앗긴 것들을 되찾아오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윗이 따뜻하고 너그러워 모든 이들을 아우르는 지도자임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나타나 있습니다.
첫째로,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로 묻고 행하였습니다.
다윗은 일년 사개월 동안 블레셋 가드 왕 아기스 아래에서 살았기 때문에 신앙적인 생활을 담대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글락이 침략당하여 온 가족이 포로로 끌려가게 되자 크게 각성하고 하나님께 다시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다윗이 아말렉 추격 여부를 묻자, 하나님은 다윗에게 분명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다윗은 그 동안 일년 사개월 동안 기도 생활에 등한히 했습니다. 기도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꾀를 써서 사태에 응전하며 버텨 왔습니다. 그러나 잔꾀가 통할 수 없는 절박한 순간이 찾아오자 다윗은 기도하여 응답받았던 초창기 순수 신앙의 영적 자세를 회복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혹시라도 기도 생활이 나태해졌는가 돌아보고, 다윗처럼 위기가 닥치기 전에 다시 하나님께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며 응답받아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아갑시다.
둘째로, 다윗은 급한 상황에서도 자비를 베풀어서 그 유익을 얻습니다.
다윗이 6백 명의 부하들을 이끌고 달려가던 중에 브솔 시냇가에서 이백 명이 주저앉았습니다. 다윗으로서는 부하 한 사람이 아쉬울 판국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너그럽게 그들을 브솔 시냇가에서 머무르게 합니다. 또 다윗은 그 긴박한 추격 길에 또 한번 자비를 베푼 일이 있었습니다. 가는 길에 사막 길에서 버려져 죽어가는 한 젊은이를 발견하자, 다윗은 즉시 행군을 멈추고 그 젊은이에게 떡과 물을 주고 무화과 열매도 주고 건포도를 먹여서 기운을 소생하게 합니다. 이 젊은이는 본래 아말렉 사람의 종인데 병이 들자 그 주인이 자기를 비정하게 버린 것입니다. 그는 자기를 살려준 다윗에게 이르기를, 다윗이 자기를 죽이지 아니하면 자기가 다윗의 군대를 아말렉 군대에게 인도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로써 다윗의 군대는 낯선 사막 길에서 그들을 인도하는 길잡이를 얻어 순조롭게 아말렉 군대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릇 자비는 그 베푼 손길에 지극히 복된 보상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셋째로, 다윗은 승리의 열매를 모두가 나누도록 배려합니다.
다윗이 하나님 은혜로 추격하여 아말렉 군대를 보니, 그들은 승리에 취하여 먹고 마시며 춤을 추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그들이 술기운에 녹아 떨어진 새벽녁을 노려 공격합니다. 그리하여 이튿날 저녁까지 공격하니, 아말렉 군인들은 낙타 타고 도망친 4백명만 살고 다 죽었습니다. 다윗과 부하들은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물품을 찾고 양떼와 소떼도 되찾았습니다. 또한 아말렉이 유다 남방 지역에서 빼앗아온 수많은 은금 보화와 귀중한 옷과 가축들까지도 다 노략물로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돌아오는 길에 브솔 시내에서 2백 명의 다윗의 부하들이 맞이하자, 사백 명 군인들 중 불량자들이 그들에게는 가족들만 넘겨주고 물품은 주지 말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노략물을 얻고 보니 더 욕심이 생겨서 자기 몫을 많이 챙기려고 이렇게 가혹한 말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렇게 말하면서 그들을 제지했습니다.
“나의 형제들아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치러 온 그 군대를 우리 손에 넘기셨은즉 그가 우리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이같이 못하리라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사무엘상 31:23,24)
다윗은 승리의 원동력이 하나님이심을 환기시킵니다. 또 노략물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기에 모두가 공평히 받아 누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완악한 부하일지라도 ‘나의 형제들아’라고 부드럽게 부르면서 알아듣게 타일렀습니다.
이처럼 다윗은 약한 자를 품는 지도자였습니다. 완악한 자도 부드러운 말로써 순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승리의 기쁨도 모두가 누리게 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그늘 아래서 모두가 힘을 얻고 함께 달려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다윗은 모두가 함께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싸우는 하나의 공동체, ‘원 팀(one team)’이라는 점을 일깨워 준 것입니다. 우리도 너그럽고 인자하여 가정이나 교회나 학교나 이 나라가 모두가 함께 조화를 이루어 하나 되어 힘을 내어 전진해갈 수 있는 따뜻한 지도력을 가진 성도들이 됩시다.
5.기도:“급한 상황 속에서도 먼저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는 신자가 되게 하옵소서”
6.합심 기도:“믿음 안에서 슬픔과 기쁨, 고난과 영광을 함께 나누는 가정 되도록 합심기도합시다”
7.주기도문을 고백함으로 가정 예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