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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가정 예배문

사울의 죽음과 야베스 사람들의 보은, 사무엘상 31:1~13

작성자강명호 목사|작성시간26.06.19|조회수19 목록 댓글 0

함께가는교회 가정 예배  2026. 6. 21.

1.사도신경을 함께 고백하겠습니다.

2.찬송가 301(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3.하나님의 말씀사무엘상 31:1~13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요절 말씀: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날에 함께 죽었더라”(사무엘상 31:6)

4.권면의 말씀 : 사울의 죽음과 야베스 사람들의 보은

이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에게 패하여 사울 왕과 그 세 아들과 대다수의 이스라엘 군인들이 죽고 백성들도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치는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 말씀에서 다음 몇 가지 교훈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 없이 육신의 힘으로 싸우는 싸움은 패배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국정 초기에 사울 왕은 하나님을 힘입어 암몬 군대와 싸워 단번에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에 사울 왕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백성들을 이끌고 앞장서서 전장에 나서 싸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울 왕에게서 성령이 떠났습니다. 사울 스스로가 하나님을 계속 외면했기에 그는 이번 전쟁에서 하나님 없이 싸울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사울 왕이 이끄는 이스라엘 군대는 완전한 패배를 맞이했던 것입니다. 과거에 어린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까 블레셋 장군 골리앗과 맞서 싸울 때 돌맹이 하나로 골리앗을 쓰러뜨렸고 골리앗의 칼을 빼어 그의 목을 잘랐습니다. 반대로 사울 왕은 이번에 하나님 없이 싸우다가 자기 스스로 칼에 찔려 자결하였고, 블레셋 군인의 칼에 의하여 그의 목이 잘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만으로 인생의 전쟁터에서 싸우려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철저하게 하나님을 힘입어서 우리의 인생의 싸움을 싸웁시다. 그리할 때에 놀라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인생의 모든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은혜를 잘 가꿔가며 회개의 기회를 붙들어야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으로 세우실 때에 사울에게도 훌륭한 면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겸손했고 효심도 있었고 지도력도 있었습니다. 그런 사울에게 하나님께서는 국정 경험이 풍부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선지자 사무엘을 곁에 두셨습니다. 만약 사울이 사무엘의 지도를 받는다면 사울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훌륭한 업적을 남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자기 고집, 자기 판단, 자기 욕심에 끌려 살았습니다. 하나님보다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가를 더 살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들기보다는 사람들의 기분을 맞춰 주기를 원했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의 조언과 경고를 싫어하였습니다. 소년 다윗이 그와 나라를 위하여 큰 일을 했을 때에도 사울은 도리어 다윗을 자기의 경쟁자로 여겨 죽이려 들었습니다. 사울은 수많은 은혜를 입었으나 그 은혜를 저버렸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회개의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끝내 외면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이렇게 사울과 그 가문의 몰락과 이스라엘의 패배로 귀착된 것입니다. 우리도 이 땅에 살면서 실수와 허물을 범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항상 받은 은혜를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면서, 실수와 허물을 범할 때에도 진실하게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위기를 극복하며 인격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더 성숙해지며 하나님의 손에 끝까지 붙들린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셋째로,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사울 왕이 죽고 난 다음날 블레셋 군사들이 전쟁터에 왔다가 사울 왕의 시신과 그의 아들들의 시신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사울의 목을 베고 그 아들들의 시체까지도 벧산 성벽에다가 매달아 놓았습니다. 처참한 사울 왕과 그 아들들의 죽음의 소식은 이스라엘에 속히 퍼져나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슬픔과 공포 속에 움추려 들었습니다. 그런데 요단강 동편 땅의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용기를 내어 밤새도록 달려와 벧산 성벽에 매달린 사울 왕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내려다가 야베스로 모시고 돌아가 화장하여 파묻고 칠일 동안이나 금식하며 애곡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한 까닭은 사울의 국정 초기에 길르앗 야베스를 괴롭히던 암몬 왕 나하스를 사울 왕이 나서서 물리치고 야베스 사람들을 건져주었기 때문입니다. 야베스 사람들은 그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그의 장례를 경건하게 치러주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그 은공을 갚아나가는 삶을 살아갑시다.

사람은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둡니다. 사울이 하나님과 사무엘 선지자의 은혜를 저버리고 자기 힘을 의지하며 살다가 결국 이렇게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우리도 허물과 실수를 범할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닫는 즉시 회개하며 하나님을 더 가까이 모시고 의지합시다. 그래서 우리의 생애 끝날에 하나님께 감사와 행복이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5.기도:“어떤 상황 속에서도 신실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6.합심 기도:“하나님께 받은 은혜들을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가정과 성도가 되도록 합심기도합시다

7.주기도문을 고백함으로 가정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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