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길. 1옛 이야기를 찾아 걷는다저자이한성출판CNBMEDIA | 2016.1.19.페이지수432 | 사이즈 152*224mm판매가서적 16,200원
책소개
『이야기가 있는 길』 제1권.저자가 CNB저널에 3년여 연재한 칼럼 중 서울-경기 지역의 옛 절터를 찾아 헤맨 기록을 묶어 냈다. 옛 절터를 찾으면서 산길을 서너 시간 걸을 수 있는 30개 코스들로 짜여 있다. 언론에 연재된 글이지만, 내용을 보완하고, 걸으면서 참고할 수 있는 지도와 사진을 새로 첨부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1. 사초(史草) 지우던 물 오늘도 흐르고 (삼각산 향림사, 장의사터)
2. 이성계·김삿갓 눈물어린 대찰 회암사터
3. 연암과 꿈꾸는 그들의 터 대사동 (원각사터와 인사동)
4. 왕자 잃은 어미마음 담긴 ‘큰 자비 절터’ (서울 북부 대자동)
5. 천추태후 칼날 피한 신혈사터 (북한산 삼천사에서 부왕사로)
6. 북한산의 가장 은밀한 절 봉성암 (도선사 지나 북한동으로)
7. 성호 이익이 읊은 ‘폭포수 절’은 어디에
8. 강화 선원사와 화남생가길
9. 국난 막으려는 팔만대장경, 그리고 강화도령 사랑길
10. 초의선사 따라 걷는 용문산 길
11. 세종 머물던 연세대 뒷산의 넉넉한 품
12. 월미도에서 배로 가는 낭만의 영종도길
13. 제해(制海)의 요충, 계양산의 역사를 걷다
14. 슬픈 공양왕을 찾아가는 길
15. 노을이 춤추는 무의도 3연봉 길
16. 서울의 서쪽 경계 이루는 봉산길 12km
17. 공항철도가 가볍게 데려다주는 바닷길 장봉도
18. 송강과 월산대군을 만나러 간 공릉천길
19. 원효·이성계 정기 서린 소요산 단풍길
20. 그 많던 북한산의 절은 다 어디로 갔을까?
21. 잊힌 ‘신(神)의 산’ 감악산길
22. 노적봉 보며 걷는길 (국녕사 ~ 노적사 ~ 서암사터)
23. 송구영신 하기 딱 좋은 행주누리길
24. 시아버지에게 죽임당한 소현세자비 한맺힌 광명 구름산
25. 세 절과 장군이 등 기대고 앉은 광교산·백운산길
26. ‘강화 망명정부’의 진산 고려산을 찾아
27. 백제 찾아 떠난 하남 이성산성과 동사(桐寺)터
28. 남한산성 본성길 : 참패해도 전승문(全勝門) 세운 뜻은
29. 군령기 휘날리던 그 곳, 김포 통진을 아시나요
30. 100년 전처럼 조용한 문산리로 마니산 오르기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출판사서평
20대부터 60대가 된 지금까지 이 교수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배낭을 메고 쏘다니는 일이다. 역마직성(驛馬直星)을 못 말리는 그는, 과거 한국에 걸어 다닐 만한 길이 없을 때는, 자연적으로 난 길을 엮어 서너 시간짜리 걷기 좋은 코스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제 둘레길 등 온갖 길이 생겨난 한국에서 그는 옛 한문책을 바탕으로 길에 이야기를 얹는다. 반만년 역사의 수많은 이야깃거리들이 옛 한문책에 담겨 있지만, 대부분 한국인은 한문 옛 책에는 문맹이다. 그는 이 고서적들을 뒤져 일일이 원문을 대조하며 길에 묻힌 역사와 스토리를 정확히 끄집어낸다.
‘이야기가 있는 길’ 1권은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옛 절터를 찾아 나선다. 회암사 터엔 이성계와 김삿갓의 눈물이 어려 있고, 광명 구름산엔 시아버지에게 죽임 당한 소현세자비의 한이 맺혀 있다. 그가 지나가는 길마다 잊힌 역사가 부활한다. 기록만 남아 있을 뿐 북한산 등에서 싹 사라져버린 옛 절터에 대한 아쉬움을 토하며 그는 역사 보존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한다. 아름다운 한시(漢詩)와 더불어 길을 알아가고, 또 걷는 즐거움이 함께 한다.
이한성 교수는 “이 땅은 어디를 가도 박물관이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이야기와 전설이 가득한 땅”이라며 “좋은 길(hardware)이 많이 개발됐음에도 그 길에 불어넣어야 할 생명(software)이 부족해 안타까움을 느꼈다. 걸을 수 있는 날까지 길을 걸으며 그 길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이 교수는 동국대에서 ‘노자’와 한자/한문/한시를 강연하며, 근역역사지리 연구회 대표위원, 동이서원 연구위원, 어린이 한자지도사 출제위원 등을 맡았다.
이번 책 ‘이야기가 있는 길’ 제1권은 CNB저널에 3년여 연재한 칼럼 중 서울-경기 지역의 옛 절터를 찾아 헤맨 기록을 묶어 냈다. 옛 절터를 찾으면서 산길을 서너 시간 걸을 수 있는 30개 코스들로 짜여 있다. 언론에 연재된 글이지만, 내용을 보완하고, 걸으면서 참고할 수 있는 지도와 사진을 새로 첨부했다. ‘이야기가 있는 길’은 앞으로 수도권은 물론 전국의 이야기 길, 그리고 일본-중국의 이야기 길로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