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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시

하늘이 내려왔다

작성자파우제|작성시간26.06.23|조회수12 목록 댓글 2

하늘이 내려왔다

 

흐르는 물 위에

머물다 간 노을빛은

하늘이 낮은 땅으로

찾아온 흔적이다.

 

불타는 열기를

식히려는

몸짓이었을까.

 

나르시스처럼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려고 내려온 걸까.

 

하루를 떠나보내는

황홀한 의식이며

평온의 때를 알리는

미학의 전조다.

 

202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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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난지 | 작성시간 26.06.23 new 하늘은 올려다보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내려다 볼 수도 있네요. 그간 걱정이 되었는데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파우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감사합니다.
    감정을 표현 할 수 있을 때
    들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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