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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마음도 무너집니다

작성자개구장이천사|작성시간26.06.17|조회수15 목록 댓글 0


https://youtu.be/QatIPVXIn50?si=ZZ1IlgikQ9VELGtG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마태 9,36)

복음사가가 전하는 예수님의 마음은 단순한 동정심이 아닙니다.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로 번역된
그리스어 '스플랑크니조마이(σπλαγχνίζομαι)'는
속이 뒤틀리고, 가슴 깊은 곳이 흔들리며,
타인의 고통이 자신의 고통이 되어버리는 애끓는 마음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의 겉모습만 보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의 상처를 보셨고,
외로움을 보셨으며,
길을 잃고 방황하는 내면의 고통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행동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치유하시고,
제자들을 세상으로 파견하셨습니다.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보다 먼저 상처를 보시고,
우리의 죄보다 먼저 아픔을 보시며,
우리의 실패보다 먼저 지친 마음을 바라보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바라본 그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아라.
내가 너를 사랑한 그 마음으로 사람들을 사랑하여라."

예수님의 애끓는 마음을 묵상하며,
그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은총을 청해 봅니다.

#말씀_ 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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