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은 6월 12~ 13일 1박2일 코스로 인천교구 성지순례 마치고 왔다.
바쁘게 뛰어다닌 이틀간의 일정을 다시 되새기며 함께 기억하고자 합니다.
12일 7시 30분 출발 제일먼저 도착한 곳은 *성체 순례성지*로 넓은 산위에 높고 아름다운 성당이 자리잡고있으나
주변 고층아파트 신축으로 성당이 묻힐까 걱정되는 곳이기도하다. 2015년 김포 옛성당을 성체 성지로 선포 하였다함.
다음 * 일만 위 순교자 현양동산*에 도착 10시 미사에 참여 신부님의 서비스를 듬뿍받았다. 미사 참여한 교우들에게
특별 서비스를 해주신다며 양영성체와 안수를 주시고 여러가지 주의사항도 있었다.
- 이곳은 입으로 기도하지않고 눈과 마음으로 기도하는 침묵의 성지입니다
- 이곳은 부부가 오셨더라도 떨어져 혼자 순례해야 하는 침묵의 순례지입니다
- 냅둬 ! 하느님하시게 등 무명순교자들의 흔적을 묵상할수 있도록 현양동산을 조성하고 '침묵의 순례지' 라 한다.
많은 깨달음과 자신을 온전히 봉헌한 무명 순교자들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다.
* 진무영 순교 성지는 옛 천주교 신자들의 처형지로 강화성당 내에 위치하고있으며
큰 도로옆에 위치한 * 갑곶 순교 성지는 강화도 수도 방어의 요충지로 외세와 격렬하게 충돌해 온 역사적 현장으로
순교자 3위비가 세워져 넋을 기리고 있는 곳이다.
첫날의 성지 순례를 마치고 강화의 명소인 대룡시장에 들러 저녁거리를 준비 언덕 위 조용한 팬션에서 하루를 마감했다.
둘째 날 미사 시간을 맞추기 위해 06시 40분 집을 나서 인천 *접푸리 교우촌으로 향했다. 이곳은 최양업 신부가 최초의 신학생으로
선발된 곳으로 최양업 신부 가족이 3년을 살던 교우촌이었으나 지금은 녹청자 박물관을 건립 운영하고있다.
인천 시내를 달리다보니 길가에 '이승훈 베드로 역사공원' 표시판이 보이고 공원 뒷편으로 새 건물 * 이승훈 베드로 성지 기념관이
자리잡고 있다. 3년 전 신축한 기념관은 준비 중에있으며 묘 까지는 십자가의 길로 연결되어있다.
* 답동 주교좌성당은 인천교구 주교좌성당으로 1981년 문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 287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교회로
3개 종탑을 갖춘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넓은 정원을 겸비한 성당이다. 10시 미사에 참여 인천 교우들과 함께한 시간이었다.
* 성모 순례지 (성모당)는 2016년 인천교구 설정 55주년을 기념 조성하기로 하고 2017년 파티마 성모님 발현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기공 미사를 봉헌했다고 한다.지역적으로 '한반도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기도하는 공간으로 야외미사를 드리고 있다.
끝으로 *제물진두 순교성지를 찾았다. 인천 차이나타운 바로 옆에 위치한 경당 외관은 순교자들을 감싸 안아주시는 예수님의 손을
형상화하였고 좁은 공간에 15미터 높이로 지어져있다. 오른 손을 내려 모든이들을 어루만져 주시는 예수님이 인상적이다.
그분의 따스함을 느끼며 참수당하여 순교한 순교자들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며 성지순례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성지순례를 통해 깨달음이 더 커지고, 영적으로 더 단단해 지기를 기도하며, 모든 발걸음은 주님께 향하기를 바란다.
냅둬 ! 하느님이 하시게. 함께해준 네버앤딩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