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길을 가다가
친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그는 궁금한 일이
생각나서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자네, 참 오랜만일세.
그런데 자네와 가까이
지내던 그 친구하고
심하게 싸웠다고 하던데
화해를 했는가?”
“난 잘못한 것도 하나 없는데 왜 그 친구와
화해를 해?
그 친구는 몹시 나쁜 사람이기에 단단히
대가를 받아야 해.
나는 도저히 그 친구를 용서할 수 없어.”
그러자 그 사람은 친구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자네는 앞으로
절대로 죄를 지어서는
안 되네.”
“아니 그게 무슨 말인가?”
그는 다시 친구에게
조용히 말했습니다.
“자네가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한 번도
잘못한 적이 없었는지
생각해보게.
분명 자네의 허물과
잘못을 누군가는 용서를
해주었을 것일세.
그런데 자네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줄 수 없다면
앞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용서를 받을 생각은 이치에
안 맞지 않겠나?”
이 말을 들은 그 친구는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자신에게 잘못한
그 친구를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 우리는 누구나 마음의
그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마음의 그릇에 꼭
필요한 것을 담기
위해서는 되도록
비워두는 게 좋습니다.
필요 없거나 버려야 할 잡동사니가
가득 차지하고 있으면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을
담을 수 없게 됩니다.
특히 미움과 욕심을
가장 먼저 버리세요.
그러면 그 자리에 용서와
화해, 행복과 기쁨을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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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태양 작성시간 26.06.10
마음의 그릇...
참 좋은 말입니다~
절집에서 행자생활 할때...
묵언수행도 쉽게 통과하고~
삼천배 수행도 쉽게 통과하고~
새벽예불도 쉽게 치르고 했지만~
마음 수련은 하산하는 그날까지
어지러웠네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만져
지지도 않건만 절대로 쉽지않았던
마음 수련...
미움도 원망도 그리움도 모두
내려놓는게 그렇게 어렵더리~ -
답댓글 작성자초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늘 부족하고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라그래~
비운다고 하고
내려논다고 하면서도
우리 마음 그릇에는
뭔가가 가득 차
있으니 말이다ㅡ
넌 절에서 할건
다했나보네ㅡ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