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작시글방

다슬기의 추억

작성자초하|작성시간26.06.19|조회수17 목록 댓글 13

이건 내 고향에서
울 친구가
잡아와서 나눠준
대사리(다슬기)다
우리 고향에선 대사리라
했습니다

며칠전 고향으로 휴가 댕겨
왔다면서 조금 잡았는데
내 생각이 나서 한주먹
끓여 먹으라고 가져다
주고 간다
너무 고마운 친구다~♡

17살에 고향 떠나와서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다슬기다

고향에선 친구들과
학교 마치고
그릇 하나씩 들고
냇가에 가서
그릇 가득히 수북히
잡아와서..

엄마가 다슬기장
만들어 주시면
밥상 물리고 온식구들이
정답게 둘러 앉아
탱자나무
가시로 다슬기를
까묵곤 했었는디...

끝까지 남아서 까묵는
사람은 언제나 나였다
워낙 다슬기를
좋아해서리..ㅎ

그 좋아하는 다슬기..
울친구 덕분에
고향에서 잡은
다슬기를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심장이 뛰던지..

마음은 벌써 고향의
냇가에 가 있는듯..
얼굴을 물에 담그고
물속에서 눈을 뜨고
다슬기를
찾아 부지런히 손으로
주워 담곤 했었는데..

그립다
친구들과 다슬기 잡고
놀았던 그 어릴적 추억이~



작년 여름에 울 친구가
가져다 준거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비채움 | 작성시간 26.06.19 올갱이하고 다른가요?
  • 답댓글 작성자태양 | 작성시간 26.06.19 올갱이가 다슬기라요~^^
  • 답댓글 작성자초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맞아요
    올갱이가ㅡ다슬기
    태양님이 지대로
    알고 있구만유ㅡㅎ
  • 작성자예원 | 작성시간 26.06.19 정겨운
    어릴적 추억이 있었구먼
    다슬기에~~
  • 답댓글 작성자초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다슬기를 무지
    좋아하거든
    추억이 마니 있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