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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제법 문학을 사랑했습니다. 시낭송을 잘한다고 국어선생님으로 부터 칭찬도 들었고 중학교 2학년말 재학생 대표송사를 졸업생 앞에서 읽기도 했습니다.~~~그러나 찢어지게 가난했기에 당시 9,000원이 없어 고교 진학을 포기할수 밖에 없었으며 시간이 지나 두아이의 아버지가 되었고~~~가족 부양과 자식의 교육이라는 짐을 두어깨에 짊어지다보니 오로지 앞만보고 미친듯 달려왔습니다.~~2년전 아이들은 성장하여 홀로서기 연습에 들어갔고 40년도 훨씬전에 꾸었던 꿈이 생각났습니다.~~~지난해 작은애가 마이클 센델교수가 지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가져왔기에 읽다보니 난해하여 여덟번 정도 읽기를 반복하기도 했습니다.~ 작성자 고질라 작성시간 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