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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날밤 큰애가 탄생했습니다. 3월 중순으로 출산 예정이 되어있어 정말 아무런 준비가 안되어 있었지요~~저고리도 기저귀도 없이 조금 큰 수건에 요령껏 싸서 하룻밤 지나고 번개탄도 없던 시절 연탄불 다시 피어던 이야기도 쓰자면~~어찌보면 코메디고 어찌보면 눈물겹죠 지금 이글을 읽는 분들은 그러시겠지요. 왜 병원엘 안갔냐구~~첫째는 병원비가 없었습니다. 당시는 현금이 없으면 그냥~~두번째 전화 한통화를 하려고 해도 몇 백미터는 걸어가야 합니다. 지금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안되지요. 당시 병원에서 출산을 하는것은 제법 사는 사람이나~~이튿날 연락을 받은 어머님의 한마디 "애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는 거라네요."~~ 작성자 고질라 작성시간 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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