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기똥 풀 꽃
7월이 열렸다
여름 하늘치곤 구름 한 점없이 푸르다
며칠 전까지 엷기만 하던 초록의 향연도 끝나고
이젠 짙푸른 녹음으로 산하가 뒤덮혔다.
어떤 시인은 담장 곁에 핀 봉숭아와 대화 하지만
나는 노란 애기똥 풀 꽃과 이야기를 나눈다
아가야,
너는 여름이 좋으냐?
그럼요, 가끔 시원한 빗 방울을 맞을 수 있으니까요
아가야,
그런 걱정은 하지 말으렴
내가 매일 아침 시원한 물을 뿌려 줄테니....
정말요?
노오란 애기똥 풀 꽃이 반짝입니다
작성자 khsong 작성시간 19.07.03 -
답글 가끔 하는 통화가 참으로 좋습니다. 감사해요. 작성자 박현식 작성시간 19.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