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時詩한 그림판-집중호우

작성자최병석|작성시간22.08.09|조회수6 목록 댓글 0

큰 물이다

사방에

흩뿌려져 산재해 있던

물들이 모여

큰 소리로 쏟아진다

큰 눈은

쏟아지며 덮는데,

큰 물은

쏟아지며 쓸어 버린다

큰물앞에서

사람이 작다

사람의 손도 작다

사람의 소리마저 

거친 빗소리에 묻혀 

물이 되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