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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전주서 개막

작성자Libero 김차장|작성시간25.12.13|조회수69 목록 댓글 0

제24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전주서 개막

2025.12.11 / 더핑퐁 (월간탁구) 한인수 기자

 

3년 만에 화합의 회장배! 대회 직후엔 2026년 대표선발전도 이어져

 

https://www.thepingpo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28

▲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대장탁 회장배 대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은 장애인탁구에 있어서 세계적인 위상을 지닌 강국이지만 국내 내부적으로 최근 몇 년간은 집행부를 둘러싼 내홍을 앓아온 것도 사실이다. 장애인스포츠 단체 중에서도 늘 우수단체로 손꼽혀온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3년 만에야 회장배를 내걸고 대회를 재개하는 데에는 그처럼 말 못 할 사연이 기저에 있었다.
 

▲ 참가 선수들의 힘찬 스윙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길 선수.
▲ 참가 선수들의 힘찬 스윙이 이어지고 있다. 서수연 선수.

제24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11일 전북 전주시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됐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는 올해 초 박호석 신임 회장이 취임한 이후 눈에 띄는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해소되면서 각종 대회 개최, MOU 체결, 해외 전지훈련과 교류전, 국제대회 파견 등등 ‘전에 알던’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12월 몇 년 동안 치르지 못했던 회장배 대회를 한 해의 결산 삼아 치르기에 이르렀다.
 

▲ 11일 오후 개회식이 열렸다.

 

▲ 개회선언, 대회사 박호석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

11일 오후 열린 개회식은 그래서 더 특별한 감동이 함께했다. 아이스하키, 사이클, 승마, 육상, 조정, 볼링, 컬링, 론볼 등등 대한장애인체육회 각 산하단체 회장단과 임원들, 지도자협의회 위원장, 스키, 수영, 유도, 양궁, 사이클, 태권도 심판위원장, 그야말로 수많은 장애인스포츠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우범기 시장, 남관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등등 개최지 전주시의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해 축하 인사에 동참했다.
 

▲ 환영사 우범기 전주시장.



▲ 축사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 축사 대독 박승재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실장(정진완 회장 격려사).

초대 회장으로 대한장애인탁구협회(이하 대장탁)의 기틀을 다진 장춘배 명예회장과 박호석 현 회장을 중심으로 한 대장탁 임·직원들, 각 지부 협회 회장단과 임원들, 탁구 국제심판들까지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플로어 뒤쪽으로 도열한 참가선수들과 함께 귀빈들을 환영하고 개최를 자축했다. 함께하는 참교육 포럼, 대장탁 스폰서 북원탁구 등 주요 후원사들도 힘을 더했다. 

▲ 선수 선서 박진철-김군해 선수.



▲ 심판 선서 전원교 심판.

취임 이후 첫 회장배를 치르는 박호석 회장은 “12월이 지나면 저도 1년”이라고 감회 어린 인사를 전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는 장애인탁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난 시간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한 일본과의 교류전을 진행했고, 현재 중국과의 교류전도 추진 중이다.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4개국 교류전을 성사시키는 ‘작은 외교’도 목표하고 있다. 함께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인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 장춘배 명예회장의 호를 딴 송암상이 제정됐다. 왼쪽부터 송암도약상 김보겸, 장춘배 명예회장, 송암상 윤지유.


 

▲ 개회식에 참가한 귀빈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개회식에서는 아주 특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초대 회장인 장춘배 명예회장의 호를 딴 송암상과 송암도약상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송암상은 1년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시상하는 MVP이며, 송암도약상은 눈에 띄는 선전을 펼친 신인급 선수에게 주는 신인상 개념으로 매년 결산의 현장을 함께하게 될 예정이다. 첫 시상된 송암상은 올해 제45회 장애인전국체전 4관왕으로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윤지유(경기, 여3클래스) 선수, 송암도약상은 역시 45회 장애인체전에서 눈에 띄는 선전을 펼친 김보겸(경남, 남11클래스) 선수가 수상했다. 직접 시상한 장춘배 명예 회장의 표정에도 깊은 감회가 서렸다. 

▲ 선수입장. 12일 폐막 후엔 대표선발전도 이어진다.



▲ 100점의 포인트가 부여되는 전문대회다. 이미규 선수.



▲ 100점의 포인트가 부여되는 전문대회다. 주영대 선수.

1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0점의 랭킹 점수가 걸려 있는 국내 최고 등급의 전문 대회다.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는 31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기할 것은 몇 년의 부침 속에서도 장애인탁구 저변이 많이 넓어졌다는 것이다. CLASS1부터 5까지의 휠체어, 6부터 10까지의 스탠딩, 그리고 CLASS11 지적등급과 12의 청각장애등급까지 모든 종목 경기를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통합으로 진행하는 클래스는 여자 9-10체급뿐이다.
 

▲ 자원봉사자들도 변함없이 함께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 장애인탁구는 와중에도 존재감을 잃지 않았다. 작년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한국 장애인스포츠 대표 종목의 위상을 지켰고, 내년 아시아패러게임에서도 최고 종목으로서 기대를 받고 있다. ‘간만에’ 화합을 다지며 최고의 마무리를 시도하는 회장배는 기왕의 특별한 존재감을 배가시킬 무대가 되고 있다. 대장탁은 이번 대회 직후 같은 장소에서 내년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도 실시한다. 개회식을 전후로 오랜만에 개최된 제24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현장을 스케치한다.
 

▲ 자원봉사자들도 변함없이 함께하고 있다.



▲ 자원봉사자들도 변함없이 함께하고 있다.


출처 : 더 핑퐁(http://www.thepingp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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