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리막코팅vs실런트vs카나우바왁스 비교분석

작성자tommy|작성시간11.11.10|조회수661 목록 댓글 0

■□유리막코팅vs실런트vs카나우바왁스 비교분석□■
 

 

 


1차전  변색방지 (UV CUT)

 

 

유리막코팅 ★★★★☆

실런트         ★★★★☆

카나우바     ★★☆☆☆
 


도장면을 보호하는 이유는 위에 설명을 해두었고.. 이제부터는 전쟁입니다.. ^^; 사실, 판단은 소비자가 해야할 문제입니다.. 유리막코팅이 무조건 나쁘다.. 라는 말에 어찌보면 디테일러에게는 반박하는 글 일수도 있습니다.

태양의 자외선(UV)에 의해 모든 염색물의 색은 퇴색되어집니다. 본연의 색을 잃게되는 변색을 통해 색이 누렇게 혹은 특정컬러만 빠져버리고 노랗게 되어버리거나 태양을 자주 받는 부분만 색상이 틀려지게 됩니다. 클리어층에 UV차단이 어느정도 되지만, UV차단제의 특성상 색이 뿌옇게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당한 양만 넣어주고있으며, 이것을 보완해주기위해 UV차단을 따로 해주어야 합니다. 카나우바의 경우 실제와는 다르게 UV CUT이 안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번거롭더라도 꼭 UV가 되는 작업을 선진행하던 후진행하던 꼭 해주어야 합니다. 유리막코팅과 실런트는 모두 UV CUT기능이 있으며 100%는 아닐지언정 눈에 보이는 변색정도는 충분히 막아주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차전 지속력

 


유리막코팅 ★★★★★

실런트         ★★★★☆

카나우바     ★★★☆☆
 


코팅작업을 마친후 얼마뒤에 작업을 해주어야 할까요? 보통 브랜드에서 말하는 지속기간을 살펴보면 유리막코팅은 영구적, 실런트는 4~6개월,카나우바의 경우는 2~3개월정도의 지속력을 가지고있습니다. 유리막코팅의 경우는 사실 지속력을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실런트와 카나우바의 경우 비딩을 보면 확인이 가능하지만, 주기적으로 발수코팅을 해주는 유리막의 경우는 비딩으로 확인은 불가능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이제까지 작업하신분들의 차를 살펴보면 1년이 지났음에도 유리막은 살아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비딩을 떠나 세차를 하다보면 오염물의 세척정도에따라 대충 감은 오더라고요.

 

 

 


3차전 작업성

 


유리막코팅 ★★★★★

실런트         ★★★★☆

카나우바     ★★★★☆
 


작업을 하는것에 있어서 얼마나 쉬우냐도 오너에게는 꼭 필요한 조건이라 할수있다. 카나우바는 경화된다기보다는 발려진후 솔벤트와 오일이 증발하고 남은 카나우바가 표면에 흡착되어지는 것이라 비교적 작업이 어렵지않고 버핑도 쉬운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카나우바를 K5에 한번 레이어링하는데에 걸리는 시간은 빠르게진행하면 10분 꼼꼼히 진행하면 20분정도로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 실런트는 도장면에 왁싱후 경화과정을 거친뒤 걷어내줘야 하기때문에 왁싱시간은 20분정도.. 경화시간20분정도가 되겠습니다. 버핑타임은 제외시켰습니다. 버핑은 제품마다 다르긴하지만 대체적으로 수월한 편에 속합니다. 반대로 유리막코팅은 세차후에 주제와경화제를 섞어 작업을 하는데.. 빠진곳없이 꼼꼼하게 발라야하고 중첩되는 구간도 적어야 하므로 보통 1시간정도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작업성에 비해 지속력을 놓고보자면 효율성은 있다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경화과정을 통해 출고되기까지 평균 하루정도가 걸리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유리막코팅작업을 하다보면 얼룩이 지는경우가 많은데 이 얼룩은 코팅제를 다시한번 발라주고 닦아내야하기때문에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할 경우에는 작업이 잘못되어질수도 있습니다.

 

 

4차전 융점(녹는점)

 


유리막코팅 ★★★★★

실런트         ★★★★★

카나우바     ★★★☆☆

 


융점이란 녹는점을 말하는것이기도 한데, 코팅후에 코팅되어져있는 캐미컬이 녹아없어지는 현상을 말하기도 한다. 뜨거운 한여름의 본넷기준으로 대략 90도 가까이 온도가 올라갑니다. (어떤 실험에서는 은박지깔고 계란후라이까지 하더라는... ㅎㄷㄷ) 유리막코팅의 경우 열에 매우 강하고, 실런트의 경우도 200도까지는 너끈히 버틸수 있기때문에 크게 걱정할건 없습니다. 하지만 카나우바의 경우는 80~84도 정도에 녹기시작하기때문에 한여름에는 카나우바로 왁싱을 하였을경우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카나우바의 함량이 많은경우 핸드왁싱으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손으로 비비는 그 과정을 생각하면 융점이 낮을수록 잘 발려진다는 이점도 가지고있습니다.

 

 

 


5차전 방오성

 


유리막코팅 ★★★★☆

실런트         ★★★★☆

카나우바     ★★★★☆

 


코팅을 하는 가장큰 이유중에 방오성도 있습니다. 코팅후에 다음번세차까지 얼마나 먼지가 덜 달라붙느냐인데 이것은 오염물의 고착과도 관계가 있고, 코팅력에 의해 오염물이 쉽게 제거되는가도 중요합니다. 실런트의 경우는 합성왁스이다보니 몇몇제품에서 정전기를 발생시켜 먼지가 잘 쉽게 달라붙는걸로 알고있지만.. 실제로 정전기에 의해 먼지가 잘 달라붙는다는 표현보다는 버핑이나 드라잉시에 타월의 먼지가 달라붙는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초 왁스시공후 카나우바와 솔벤트에 존재하는 유부때문에 먼지가 잘 달라붙는데, 이것은 왁스의 특징이며, 왁싱이 끝난후 12~24시간후에 디테일러나 정제수로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이것때문에 먼지가 잘달라붙어 왁스가 안좋은점이라고 하면 조금 아이러니 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왁싱이 모두 끝나고 경화가 모두 완료된 후의 방오성에 대한 것입니다.

 

 

 


6차전 제거

 


유리막코팅 ☆☆☆☆☆

실런트         ★★★★★

카나우바     ★★★★★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유리막코팅의 경우는 캐미컬로는 제거가 불가능합다. 반드시 폴리싱과정을 거쳐야지만 제거가 가능합니다. 실런트나 카나우바의 경우는 카샴푸나 주방세제를 진하게 타거나 IPA등으로도 제거(탈지)가 가능하며, 페인트클리너로도 제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런트와 카나우바의 경우는 탈지를 통해서가 아닌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코팅이 점점 얇아져서 없어지는데, 카샴푸 희석비를 진하게 타게되면 제거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로 유리막코팅은 어떤 카샴푸를 써도 코팅막이 얇아지는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스크래치가 생길때마다 그때그때 폴리싱을 통해 깨끗한 면을 유지하고 다시 왁싱을 할수있는 실런트와카나우바에 비해 폴리싱을 하게되면 유리막코팅이 벗겨지는 현상을 겪기때문에 디테일러들이 유리막코팅을 선호하지않는 이유는 바로 이때문이며, 앞서 이야기한 모든 좋은조건을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거하고 재시공이 어렵다는(비용적인면에서) 치명적인 단점때문에 각광받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퍼펙트샤인 블로그에보면 [유리막코팅을 벗을수없는옷, 왁스는 형형색색 다른옷.. 매번갈아입고 스타일을 새롭게 낼수있는 왁스에비해 매번 같은옷만 입어야 하는 유리막코팅에 디테일링흥미를 잃어간다] 라고 포스팅되어있는데, 저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7차전 워터스팟

 


유리막코팅 ★★☆☆☆

실런트         ★★★☆☆

카나우바     ★★★☆☆

 


UV CUT능력보다 훨씬더 강력한 적입니다. 워터스팟이 발생하면 폴리싱밖에 답이 없기때문에 대공사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유리막코팅은 워터스팟에 취약하기때문에 비를 맞거나 세차후에 물기제거를 꼼꼼히 해주어야 합니다. 실런트나 카나우바도 안전하다고는 할수 없습니다만, 산성비에 남아있는 산성이 클리어코트를 넘어 도장면까지 산화되어 파고드는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유리막코팅의 경우는 워터스팟에 대한 방어대책이 없다는 점에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복구에 대한 내용과 이어지는데 워터스팟을 폴리싱을 제거하여야만하는경우, 워터스팟 제거후 왁싱을 하면되지만, 유리막코팅은 워터스팟제거후 다시 비용을 지불하고 유리막코팅을 해야하는 금전적인 문제도 발생을하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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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제주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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