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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사색

작성자kksohyang|작성시간26.06.22|조회수12 목록 댓글 1


밤 바다의 섬

구름은 별 빛을 가리고
소쩍새 울음 그치지 않는다

어둠 속에서 몸부림치는 손을
잡아주지 못해 연민의 정으로
밤 바다에 홀로 깨어있는 섬 같은 당신

알 수 없는 내일의 불안을 안고
재잘거리는 내 안의 소음 사라지면
당신의 목소리 들을 수 있을까

하고 싶은 말을 뒤로 하고
침묵으로 몸을 낮추면
당신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을까

아집으로 여위어가는 마음은
숨겨진 당신의 뜻 알기 위해

어두운 바다를 응시하고
부서지는 파도 위를 스치는
바람의 미세한 소리
귀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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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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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흰돌 이성교 | 작성시간 2시간 11분 전 new 이제보니 38호 연간집 원고네요. 신중하지 못하게 제미나이 감상을 하고 올린 결례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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