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잔고(殘高)
삶이 끝날 때 후회나 미련이
적을수록 인생을 잘 살았다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고,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그 동안 살아온 삶을 반추해
어떤 잔고가 얼마나 남았는지 돌아보는 과정도 필요 합니다.
인생의 잔고 중에는 남길수록
좋은 것이 있는가 하면
떠나기 전에 깨끗이 비워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 중에 남겨야 할 것
반드시 비워야 할 것
인생의 잔고라 말합니다.
"남겨야 할 것"
가족에게는 그리움을 남겨야 합니다.
그리움은 곧 보고 싶은 마음을
말하므로 생전에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때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감정입니다.
친구에게는 웃음을 남겨야 합니다.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이
나를 떠올릴 때 항상
즐거울 수 있다면 나는 죽어서도 그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존재가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감동을 남겨야 합니다.
죽어서도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만약
죽은 후에 자신이 그걸 본다면
그만큼 비참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았던 세상 살이를 마치면서
감동하나쯤 남기고 떠나는 것은 세상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할 수있습니다.
"비워야 할 것"
마음의 빚입니다.
나로 인해 눈물을 흘린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용서를 구해 마음의 빚을 깨끗이 비우고
떠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응어리 입니다.
내게 상처를 준 사람들 중에는
죽을 때까지 용서할 수 없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 세상까지 그 응어리를 가져간다면 가는 길이 편할 리 없고.
그것은 마음에 뜨거운
불덩이를 안고 먼길을 떠날
채비를 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정 입니다.
친구에게는 우정의 잔고,
반쪽에겐 애정의 잔고를
남김없이 주고,
세상에겐 인정의 잔고를
바닥까지 긁어 아낌없이
나눠줘야 죽을때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자세가
잔고를 남기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멋있게 살아가는 복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