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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위, 열격반위(熱膈反胃)(위가 답답하고 체한 것 같은 증상)

작성자바람공자|작성시간09.09.09|조회수486 목록 댓글 1

열격반위(熱膈反胃)(위가 답답하고 체한 것 같은 증상)

 

위가 음식물을 받아들이고 소화된 음식물을 장으로 내려보내지 못하는 병이다.

병인 이 병은 위, 대장, 소장에 열이 뭉쳐 풀리지 않아 진액을 소모하였거나 또는 7정의 울결, 음식부절로 인하여 음양이 소모되어 위양이 허약해져서 위의 소화 기능과 소화된 음식물을 장으로 내려보내는 기능이 상실되어 발생된다.

증상 식사하면 가슴이 아프고 번조해 하다가 토하고 나서야 아픈 것이 멎는 것은 상초(上焦)의 열격(熱膈) 이고, 음식물이 넘어가기는 하나 소화되어 내려가지 못하고 오래 있다가 토하는 것은 중초(中焦)의 열격(熱膈)이며, 아침에 먹은 것은 저녁에 토하고 저녁에 먹은 것을 아침에 토하는 것은 하초(下焦)의 열격(熱膈)인바 대개 중년 이후에 많이 생긴다.

이 병이 오래 낫지 않으면 몹시 수척해지고 얼굴 색은 초조해지며 대변이 양의 똥과 같으면 위태한 시기이다.

치료 격유(방광), 거궐(임), 내관(심포), 위유(방광), 족삼리(위) : 이 혈들은 가슴과 장 계통을 소통시키는 대증 요법의 혈이다. 거궐과 위유, 삼리는 비위를 건전하게 하며 동시에 습담을 제거시키고, 격유는 혈의 회혈로써 혈액을 만들며 흉격을 소통시키기때문에 열격 치료에 주요한 혈이 되는 것이다.

? 통용혈 : 중완(임), 관원(임), 내정(위), 비유(방광), 위유(방광), 삼초유(방광).

 

 


[반위란?]

 

음식을 먹은 다음 일정한 시간이 지나서 토하는 병증을 말한다.

위반(胃反), 번위(飜胃), 위번(胃飜)이라고도 한다. 서양의학의

위암, 위문협착, 식도협착, 췌장염 등에서 보이는 증후이다.

 

비위(脾胃)가 차고 허약하거나 위(胃)에 열이 쌓여있거나 명문의

화(命門의 火: 선천의 기운을 추동하는 생리적인 화의 기운)가

부족하여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해서 생긴다고 본다. 음식을 먹

으면 명치 아래가 불러 오르고 그득하며 먹은 지 한두 시간 혹은

여러 시간 지난 뒤에 소화되지 않은 것을 토하게 된다.

 

한의학 고전에는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토하며 저녁에 먹은

것을 아침에 토하는 것이 이것의 특징적인 증상이라 하였다. 구토

하면 좀 시원하기는 하나 얼굴은 창백하고 몸은 여위며 대변은

굳어 보기 힘들어 한다고 했다.

 

비위가 허하여 올 때는 온중건비(溫中健脾: 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비를 건강하게 함)하고 위기(胃氣)를 고르게 하는 방법으로

정향투격탕(丁香透膈湯)을 쓰고 명문의 화가 부족하여 올 때는

팔미환(八味丸)을 가감하여 쓴다고 했다.

 

동의보감 잡병편 옹저(癰疽)에는 위완옹(胃脘癰)이라는 병증이

나오는데 이는 위(胃) 부위에 생긴 종양을 말한 것으로 칠정

내상(七情內傷: 감정의 문제로 인해 내부의 장기가 손상되는 것)

으로 간장과 비장이 손상되거나 비위(脾胃)가 허약한 틈을 타서

차가운 기운, 즉 한사(寒邪)가 침범하거나 음식조절을 잘못하여

생긴다고 했다.

 

[치료방법]

초기에는 상복부가 은근히 아프고 편평하게 불어나는데 온몸에 열이

나면서 국소가 점차 단단해지고 심한 아픔이 계속되게 된다. 이밖에

신트림, 구토, 피고름 게우기 등 증상이 있을 때도 있다. 대황목단피탕

(大黃牧丹皮湯)이나, 사간탕(寫肝湯), 적소두의이인탕(赤小豆薏苡仁湯),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등을 증세에 따라 사용하게 된다.

 

현대의 위장관 천공이나 위암의 증상과 유사하다.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비위의 기능을 조화시키는 방법으로 족양명위경과 임맥의 경혈

들을 주로 쓰며 평보사법으로 치료한다. 뜸을 뜨는 것도 좋다. 위무력

증이나 유문부경련의 침구치료 효과가 좋으나 유문의 기질적 변화로

오는 반위 때는 효과가 썩 좋지 못하다.

 

[처방 배혈] 위(胃)유문부(幽門部) 경련 및 종양(腫瘍), 위무력

증(胃無力症)

중완, 위유, 장문, 비유, 기해, 족삼리, 중괴

[증상에 따른 배합]

위(胃)아픔에는 이(裏)내정, 구토 증상이 멎지 않는 데는 노궁

[처방풀이]

중완과 위유, 장문과 비유는 유모배혈로서 보법을 쓰면 비를 보하고

위를 조화(건비화위)시키고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한사를 없앤다.

기해와 족삼리혈은 위기를 잘 돋게 하여 치미는 것을 내리우며 중괴는

경외기혈로서 위기를 조화시켜 구토를 멈춘다. 즉 이 처방은 위기를

조화시켜 치미는 것을 멈추는 화위강역작용이 있다.

 

[참고처방]

① 고황, 단중, 삼리혈에 뜸을 뜬다

② 견정(담경)혈에 뜸을 3장 뜬다.

③ 로궁, 중괴, 완골, 심유, 중완

④ 수분, 기해(뜸)

⑤ 하완, 족삼리, 위유, 중완, 비유, 격유(뜸)

⑥ 중완, 하완, 상완, 음도, 격유(뜸), 비유(뜸), 고황(뜸)

⑦ 기해, 하완, 비유, 격유, 일월, 중완, 족삼리, 위유, 상완, 단중, 유근, 수분, 천추, 대릉,

의회(뜸)

⑧ 중완, 하완, 기해, 격유, 지구, 중괴, 족삼리, 조해, 로궁

⑨ 중완, 하완, 격유, 위유, 족삼리(뜸)

 

[임상자료]

위(胃)유문 장애로 먹은 음식물을 토하는 반위환자 6례를 중완, 내관, 족삼리, 금진

옥액, 양문, 기해, 삼음교, 합곡, 비유, 위유혈에 매일 엇바꿔가며 침을 놓는 방법

으로 치료한 자료에 의하면 1례(위암)를 제외하고 모두 나았다고 한다.

 

특히 유문경련으로 생긴 반위는 단 한번의 침으로 멎었으며 그밖의 환자들의 평균

치료 회수는 3.5번이였으며, 위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침을 놓기 전과 놓은 다음의

상태를 관찰하였는데 침을 놓으면 위의 연동(連動)운동이 세지고 날문괄약근의

연축이 풀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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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빈잔 | 작성시간 10.02.18 굉장하군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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