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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二八中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8.10 기본적인 특징 : 미 육군의 경우, 장교로 임관한 상태에서 군생활을 오래 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 사람은 일단 레인저는 수료하려고 노력합니다. 큰 인사 고과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레인저를 수료하면 기본적인 군인으로써 뭔가 인정하는 분위기가 생기죠. 그래서 진급경쟁에서 살아남은 미 육군 고급 지휘관의 경우 레인저 수료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1년에 3-4기수 정도에 한 기수 200명 안팍이니 미 육군 전체로 보면 어느 정도 희귀한 교육수료입니다. 게다가 지휘관의 추천이 없이는 입교가 불가능하기에 일단 모범적인 군인이라는 징표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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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빤스지기 작성시간13.08.09 아프칸에서 전사한 미특수전사령부 휘하 병사들 중에 한인이 3명이나 되는 군요.
네이비씰에서 두명(헬기 격추1명, IED로 1명) 그리고 저분,
한국인들이 군대 전통때문에 미국에서도 군입대하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그리고 미국 이민할때 군경력때문에 이민이 더 쉬운 분야도 잇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 헬기부대 대대장 하던분이 미국 이민가서 주방위군 입대 신청했더니 그동안 헬기 비행경력이 상당하기에 입대가 받아들여져서 아파치 부대로 가서 부사관 한다고 기사에 나왔지요 -
작성자 basic 작성시간13.08.10 70년대 중반에 미군 레인져 20여명 인가 우리 사단 유격훈련에 위탁 교육 왔을 때, 옆에서 같이 훈련 받은 생각이,,,
훈련은 우리 사단 유격대 조교들이, 피티체조, 통나무 어께에 메고 쪼그려 뛰기 , 레펠타기 등 우리와 같은 내용, 그런데 , 미군 레인져 중 한 사람 얘기가 , 지금껏 받아 본 훈련중 가장 힘들다고, (몸으로 때우는 훈련이니),
그들은 헬기에 받줄로 묶어 매달고 한,두시간씩 비행하는 훈련을 하기도,,,
이때 진해 기지창에서 O-1(정찰기) 몰고 준위와 문관이 월북한 그 시기 같습니다. -
작성자 칼리 작성시간13.08.18 보통 저정도 수준(Ranger/Airborne)을 이수할 수준이면 중사까지는 진급이 빠릅니다. 거의 계급승진년한만 채우면 바로 바로 올라갈 겁니다. 참고로 7년만에 중사단 놈도 보았습니다. 요즘은 모르겠는데 2000년중반까지 중사까지 13년 걸린다고 나와있는데. 미군 시스템상 Medal(훈포장) 하나만 받아도 계급 승진 포인트 거의 80%채우고, 저렇게 빡센 훈련/교육하나 이수하면 또 100%채우고, 저양반들은 평상시에도 사격/PT 테스트 최고점 통과일테니...그것도... 그런 상태라서., 적어도 중사까지는 엄청빠릅니다. 상사도 보통 12-3년차면 거의 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