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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장의 문화 - 미군 재입대

작성자잇빨중사| 작성시간10.03.16| 조회수2679|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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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제. 작성시간10.03.16 군대나 사회나..일정한 조직에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다거나...이런저런 "유연함" 은 미쿡이 나은것 같슴다. 우린 한 번 나가면 끝! 낙장 불입! 사나이 한번 죽지 두번 죽나? 니가 부서지던 내가 부서지던 둘 중 하나! 대나무처럼 부러질순 있어도 갈대 처럼 휘어지진 않는다.! (제 경험으론 휘어져서 살아남는 사람이 뿌라지는 사람보다 훨~~~~씬 좋은검다.)
  • 작성자 Maj.Kim 작성시간10.03.16 느끼한 웃음을 짓는 ~~스키 대위의 왼쪽 패치를 보니 모병관인가 봅니다...제 동기생이 전역 1년전 결혼해서 전역후 곧바로 미국으로 언어연수 비자로 건너가서 그동안 참았던 아들 셋을 낳고 영주권으로 예비군에 입대했다가 현역으로 지원해서 훈련소를 수료하고 한국군 장교계급을 인정받고 헬기조종사 경력을 인정받아 대위로 임관할 것인지 준위로 임관할 것인지의 결정권을 받아 고민하다가 정년이 보장되는 준위로 임관했다고 하지요...미군이니까 가능한 이야기...
  • 작성자 二八中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16 미군의 헬기 조종사는 준위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노-코맨드-오피서란 뜻은, 쉽게 말하면 헬기의 기장이 되어도 그 헬기 안의 병력만을 통솔할 책임만 갖습니다. 진급은 없고 호봉만 쌓이지만 대신 여러 사고나 골치아픈 장교 책무들로부터 해방되는 것도 사실이죠. 훈련소 성적이 좋고 - 대학 학력이 있고 - 거기다 자연계면 당연히 준사관 해서 헬기 몰지 않겠냐고 추천을 받을 겁니다. 베트남전에서 정말로 준위는 쏟아붓듯이 만들어냈었습니다. 또한 그 이후로 헬기가 미 육군에서 줄어들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뭐래도 비행기 헬기에서 뛰어내리는 놈보다 조종하는 분들이 양반이고 고급인력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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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二八中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17 아직도 기억 납니다. 첫 월급 뭐 약간 떼고 받은 하사 1호봉 8만원. 그런데 군대 봉급이 적당히 머리를 굴리면 적당히 먹고살만 하더군요. 군인-IMF는 술에 주적이었습니다.
  • 작성자 역마살 작성시간10.03.17 장교분들도 그런데 사병은 오죽하겠습니까.... 흠 현 급여 그대로 유지해준다면 잠시 생각을... 안할랍니다~~~
  • 작성자 빗소리 작성시간10.03.17 서울경찰 1기동대로 돌아가서 다시 촛불 앞에 서라구요? 제가 복무할때는 그나마 촛불이 없었답니다. 촛불이 무서워서, 촛불을 들게 만드는 분들이 무서워서...
    전 패쑤~~~ 만약 모병관이 수경으로 재입대 하라고 하면 전 아마 이럴 겁니다. "너, 어금니 꽉 다물어라~" ^^;
  • 답댓글 작성자 二八中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17 빗소리 님은 위글에 리퀘스트에 면제를 선언합니다. 군대 꿈도 곧 해제해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민선아빠 작성시간10.03.17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야그는 생각이 없고, 만약 전쟁이라도 나면 월급이나 계급 같은것 필요없고 소총수로 당근 복귀 할랍니다. 몸은 예전만 못하겠지만, 꾀래군 죽이는 방법은 여전히 머리속에 생생 하겠다.. 지켜야 할 부양가족이 수십배로 늘었는데 생각하고 자시고 할게 없지요. 죽어서 국립묘지에 묻히는 것도 과히 나쁘지 않을것 같은 1인 입니다.
  • 작성자 레옹 작성시간10.03.17 대위 이름이 스타코우스키 또는 초우스키.,.정도로 읽으면 되겠네요.. 이름이 좀 재밌습니당.ㅋㅋ
  • 답댓글 작성자 둘파파장 작성시간10.03.18 폴란드계 이름 같네요.
  • 작성자 곽재욱 작성시간10.03.17 전역시 계급인정하면서 진급도 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우리도 미군처럼 재입대나, 주방위군 제도를 빌리는것도
    자영업자 분들 동원이나 향방작계하는게 생업에 힘들다고 하느데 차라리 우리 처럼 다시한번 하면 좋겠다는 생각하는 분들에게 방위군 개념으로 재복무를 허락하는것도 괜찮을텐데요
  • 답댓글 작성자 둘파파장 작성시간10.03.18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작성자 二八中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17 예전에 예비군 훈련장에서 제가 들은 이야기 기억하시죠? 어떤 해병대 분이 탈영했다가 20년 만엔가 부대로 복귀하셨는데, 당연이 계급은 과거와 같았으나 기수짬밥은 거의 대대장님보다 비슷하거나 높았고 대대수 부대원이 존칭을 썼다는. 1984년 논산에서 받은 일종의 충격도 비슷한 거였습니다. 어느 논산 27연대 어떤 준위님은 아무 한테도 경례를 안 받고, 상급자에게 경례도 안고, 그냥 직장다는 분위기. 뭐 저런 분이 다 있나 했었습니다.
  • 작성자 StarWars65 작성시간10.03.17 눈팅회원입니다. 사진을 보면 재입대 일수도 있겠지만, 입대시 약속된 첫번째 기간(4년으로 알고있습니다)이후 다시 기간을 연장할때도 이런 식을 거행하곤 하더군요. 기간 연장하는 군인의 부친이 예비역 장교였던 하사(해병대에서 근무하다 재대후 육군에 재입대) 의 경우, 화상회의를 통하여 부친에게 선서하는 것을 본적도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二八中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17 아, 네 저도 그런 사진으로 처음 알았고, 주석을 봤는데 제가 설명한 경우더군요. 말씀하신 경우도 맞을 겁니다. 군대가 커서 그런지 어떤 사진에는 재입대한 예비역이 신병훈련소 신병들과 같이 훈련을 받는 경우도 봤습니다. 제가 100% 정확히 알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둘파파장 작성시간10.03.18 제가 알기론 미국은 의무복무가 없기 때문에, 특히 장교의 경우는 자격요건을 갖춘 뒤 국가와 계약을 맺는 (커미션이라고 하지요) 관계기 때문에, 장교로 면역을 하면 (동일 계급으로 방위군이나 예비역 편입이 아니라) 재입대를 원했을 때 다시 커미션을 못 받으면 병으로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미국 ROTC 들은 그래서 우리처럼 졸업 후 자동 임관이 아니라, 그 중에서 선발해서 예비역이나 현역으로 임관을 시키고, 나머지 임관이 안 되는데 군대를 가고자 하면 병으로 간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 二八中死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18 어떨 때는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자신의 근무 기록이 영원히 남아서 따라다닌다는 것. 회사 근무기록도 다음 회사에서 참고한다고 하더군요. 한 군인의 평가를 하거나 기고를 쓰면, 항상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할 때 동료들과 교수들이 평가한 말을 꼭 싣는 것을 보니 정말 두 번은 안 봐주는 것 같은 모양입니다.
  • 작성자 칼리 작성시간13.09.07 오래된 내용이지만, 첫번것은 군복무 연장에 사인하고 나서의 세레모니입니다.
    참고로 첫번째 사진의 주인공은 미국 보병 2사단 (동두천) 1기갑연대원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귀염상의 히스패닉 아가쒸는...재입대 사진이 아니라 제대 사진입니다. honorable discharge라고 제대할 때 명예로운 제대를 했다고 제대증을 주는 사진입니다. 계급은 일병이 아니라 상병입니다.
    (어 위에도 상병, 아래도 상병이네요 ??? 위에는 스페셜리스트라고 해서 주로 기술직의 상병이고 아래는 전투시 지휘권이 있는 상병입니다. 같은 상병이라도 아랫 여자는 코포럴이라고 해서 둘만 남아 있으면 더 상위의 계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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