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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 기술자료

[스크랩] 토스 잘하는법

작성자♡김승용♡|작성시간12.03.12|조회수63 목록 댓글 0

1. 공을 띄워주고자 하는 방향을 바라보고 하는 세터 


좌측 무릎을 굽히고, 오른쪽 발바닥이 정면을 보고, 복숭아뼈가 하늘을 향하도록 하는

자세가 나옵니다.
맞는 부위는 복숭아뼈 근처(바로 아래, 혹은 복숭아뼈입니다.)
이구요.
이때 족구화의

돌기부분에 맞으면 탁~ 하는 소리가 나는데, 이러한 토스는 공이 회전을 먹기 때문에

그다지 좋은 토스라 볼 수 없습니다.
(참조격언: 세터의 토스가 돌면 공격수가 돈다)

 

회전을 주지 않는 방법은 복숭아뼈가 있는 인사이드로 단순히 들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맞는 순간 발을 깊숙히 넣어주면서 들어주는거죠.

그럼 무회전이 되거나 혹은 아주 약간의 역회전이 먹게 됩니다.

쓰리바운드의 경기에서는 짧은 리시브도 네트앞에 붙이면서 공이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게

필수적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역회전을 살짝주거나 무회전으로 공이 가야 합니다.

그리고는 공이 꼭 제자리에 서는게 아니라 아주 약간 앞으로 전진하는데,

이러한 공이 공격수가 보통 실수를 않고 좋아하는 공이죠.

이 방법에는 유연성이 필수적인데, 보통 유연한 사람도 이 모션은 잘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김해수님의 조언에 따르면 오른 발을 왼쪽 허리께까지, 왼발을 오른쪽 허리께까지 드는 연습을

많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연습방법은 농구골대에 자유투하듯이 할 수 있는데, 보통은 우레탄이나 나무 바닥이

연습하기 좋겠죠. 혼자 놀기에도 적당합니다.

설명을 드리자면 쓰리바운드 내에 농구골대에 슛이 들어가면 우리팀 득점,

쓰리바운드 내에 안들어가면 상대팀 득점으로 계산해서 가능하면 농구골대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공 역시 정면에 두고 위의 자세로 연습합니다.

 

대등한 점수가 될 정도가 되려면, 무척 부지런해야 됩니다. 볼이 떨어지는 시간에 재빠르게

자신의 몸을 공과 골대와 일직선을 만들어야 하는데,

경기중에 세터의 위치 포착 시간은 무척 중요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자리에서 다양한 토스를 연습해서 실력을 쌓은 게으른 세터보다는

한가지 자세만 정확히 올리면서 부지런한 세터에게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2. 공을 등지고 하는 세터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을 뒤로 띄워주는게 쉬울 수 있습니다.

일부 세터는 등지고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것도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주로 왼발을 사용하는 세터들은 긴 공을 처리하기에 자세가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를 많이 취합니다.
그리고 공격수가 네트위에 걸쳐놓은 A퀵킥 보다는 라인 끝까지 물리는 B킥을 좋아하거나

높은 토스를 좋아하는 공격수에게 잘 맞는다 할 수 있겠습니다.

 

3. 공통사항


대부분 공격수는 공이 어느정도 앞으로 흐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A퀵이 가능한 공격수라면 금상첨화이겠지요.
대신 항상 똑바로 앞으로 붙는 공은 항상 좋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그림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    <--- 네트
          ⓐ   ⓑ ⓒ   
           ↖ ↑  ↗
               ○            <--- 공
          ★                      <----공격수 위치

 

위와 같은 그림이 있을때

A 방향은 A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장점: 공의 이동이 많아도 볼이 잘 넘어가지 않는다.
단점: 앞으로보다 좌우로 너무 많이 흐르면 실점할 수도 있다.(높이/거리의 정확도와 연습이 필요)

 

B 방향은 일반적으로 공격수들이 다 좋아합니다.
장점: 수비수의 위치를 읽고 다양한 코스로 공격할 수 있다.
단점: 공의 이동거리가 조금만 깊으면 네트에 맞거나 공격수의 오버넷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세한 토스가  필요하다.

 

C 방향은 토스가 높으면 괜찮지만 낮다면 실수할 가능성이 많고 공격수의 이동거리를 늘려

    쉬이 피곤하게 만드는 토스입니다.

    굳이 C 방향으로 주려면 공격수가 충분히 자리를 잡고 설 수 있도록 높이를 조절해

    체공시간을 확보해야겠죠.

 

4. 요약.


자세와 기술 등등은... 흠~~ 너무나 다양하므로 좀더 구체적인 질문이 나오면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공격수와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 연습이 중요합니다.
* 볼의 회전이 없어야 하며 네트를 넘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 족구하면서 무릎 펼 시간이 없는 포지션이 세터입니다.
   (뻣뻣한 세터는 빵점~ 공격수는 킥시, 수비수는 빠진 볼 잡을시 자주 펴주죠?)
   즉 부지런히 뛰어다니고 탄력있게 움직여야 합니다.

* 연습방법
  - 제기차기 오른발 100회
  - 제기차기 왼발 50회
  - 한번은 높이 한번은 낮게 차기 50회
  - 원바운드로 제기차기 100회
  - 농구골대를 이용한 연습 3세트 게임 


하루 연습량이 이정도이고 주에 3~4회 이상 한다면, 한 달이면 토스에

자신감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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