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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夢)과 현실

작성자청송 권규학|작성시간26.06.18|조회수3 목록 댓글 0

 

꿈(夢)과 현실 / 청송 권규학

 

 

요즘 세상,  요지경(瑤池鏡)* 속이다

국제정세도, 국내 정치판도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모두 그렇고 그런 혼돈이라는

 

제멋대로다, 인간들이란 모두

이놈 저놈, 그놈이 그놈이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려 하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고 하는

 

동서고금(東西古今)*에도 다르지 않

어떤 사건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만만한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삼아

덤터기를 씌워 상황을 끝내버리는

 

꿈은 모두의 희망이요, 미래이지만

아무리 꾸고 싶어도 꿀 수가 없고

꾼다고 해도 실현할 수 없는 세상

결국 꿈은 허상에 불과하다, 하지만

현실보다 더 진실에 가까울 수도 있다는.(260618)

 

* 요지경(瑤池鏡) : '아름다운 연못을 비추는 거울'이란 뜻으로 '신비롭고 환상적인 세계를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

즉 '현실에서 쉽게 보기 힘든 기묘하고 신비로운 세상'이나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쓰는 말

 

* 동서고금(東西古今)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과거와 현재를 모두 포함하는 표현'으로

'언제나', '어디서나'라는 뜻의 '시ㆍ공간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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