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토라포션 나눔

베하알로트카#7 "한 사람의 회복을 기다리는 공동체"

작성자자유하라|작성시간26.06.05|조회수15 목록 댓글 0

토라포션 베하알로트카#7
(민12:14-16)

1. 주제
"한 사람의 회복을 기다리는 공동체"

이 짧은 본문은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한 사건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리암을 치셨고,
모세는 즉시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라고 중보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곧바로 모든 것을 원래대로 돌려놓지 않으셨습니다.

2. 용서는 즉시, 회복은 과정
민수기 12:14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미리암은 용서받았지만,
즉시 진영으로 돌아오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죄는 용서받을 수 있지만
그 결과와 배움의 시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레 동안의 시간은
벌이라기보다
회복과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3. 공동체는 한 사람을 기다렸다
민수기 12:15
"백성이 미리암이 다시 들어오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였더라"

놀라운 장면입니다.
수백만 명의 이스라엘이
한 사람을 기다립니다.

광야의 여정은 급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 사람의 회복을
공동체의 진도보다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의 공동체는
앞서가는 공동체가 아니라
함께 가는 공동체입니다.

4. 회복 후 다시 출발하다
민수기 12:16
"그 후에야 백성이 하세롯을 떠나"

미리암이 돌아온 후에야
이스라엘은 다시 출발합니다.
하나님은 회복 없는 전진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광야를 빨리 통과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걷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5. 히브리적 묵상
우리는 종종
"빨리 해결되면 좋겠다"
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때로
기다림을 통해 사람을 빚으십니다.

미리암은 이레 동안 기다려야 했고,
공동체도 함께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 시간은 낭비된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공동체를 성숙하게 하시는 시간이었습니다.

6. 예슈아의 삶
예슈아께서는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 나서셨습니다.
아흔아홉 마리를 남겨두고서라도
한 영혼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미리암을 기다린 이스라엘처럼,
예슈아께서도 회복될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7. 비유 이야기
어느 마을에 큰 수레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먼 길을 가기 위해 서둘러 출발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다리를 다쳐 뒤처졌습니다.

몇몇 사람은 말했습니다.
"한 사람 때문에 모두가 늦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자 마을의 노인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목적지에 먼저 도착하는 것이 중요한가,
아니면 함께 도착하는 것이 중요한가?"

결국 마을 사람들은 아이를 기다렸고,
함께 길을 떠났습니다.

노인은 조용히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느린 걸음도 품고 가시는 분이시다."

8. 기도
사랑의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
미리암의 회복을 기다리게 하셨던 주님의 마음을 배우게 하옵소서.

우리도 누군가의 연약함과 실패를 정죄하기보다,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기다릴 수 있는 사랑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조급함으로 앞서가기보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게 하시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품고 함께 걸어가게 하옵소서.

혹시 우리 안에도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주의 은혜로 만져 주시고,
다시 일어나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왕 되신 예슈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