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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포션 나눔

코라흐#6 "자리는 특권이 아니라 책임이다"

작성자자유하라|작성시간26.06.18|조회수19 목록 댓글 0

토라포션 코라흐#6
(민18:1-20)

1. 주제
"자리는 특권이 아니라 책임이다"

2. 본문 이해
고라의 반역 이후 하나님은 아론과 레위인들에게 다시 한번 그들의 직분을 설명하십니다.
왜냐하면 고라의 사건은 결국
"왜 아론만?"
"왜 레위인만?"
이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와 네 아들들은 성소에 대한 죄를 담당할 것이요"
"레위인은 회막의 직무를 담당할 것이다"
그리고 백성들이 함부로 성소에 가까이하지 못하도록 하십니다.

3. 이스라엘은 어떻게 이해하는가?
이 본문을 읽을 때
"권리"가 아니라 "짐"으로 이해합니다.

고라는 제사장 직분을 특권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사장 직분을
책임이라고 설명하십니다.

4. 질문
"왜 하나님은 고라 사건 직후 제사장의 직무를 설명하셨는가?"

대답은 단순합니다.
"사람들은 높은 자리를 보지만
하나님은 그 자리를 감당해야 할 짐으로 보십니다."

5. 히브리적 가치관
1) 권위는 섬김의 무게다
현대인은 권위를 권력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히브리 사상에서 권위는
더 큰 책임입니다.
아론은 남들보다 더 많은 영광을 얻은 것이 아닙니다.
남들보다 더 많은 책임을 맡았습니다.

2) 가까울수록 더 엄격하다
하나님은 성소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더 큰 책임을 요구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이것을
"거룩함은 특권이 아니라 부담이다"
라고 가르칩니다.

3) 하나님이 기업이 되신다
본문 마지막에서 하나님은 아론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민 18:20)

레위인은 땅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자신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토라 전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 중 하나로 여깁니다.

6. 예슈아의 가르침
예슈아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마 23:11)

고라는 권위를 원했습니다.
예슈아는 섬김을 선택하셨습니다.

고라는 자리를 보았습니다.
예슈아는 책임을 보셨습니다.

고라는 영광을 원했습니다.
예슈아는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7. 예슈아와 민수기 18장
예슈아는 자신을 높이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셨습니다.

민수기 18장에서
제사장이 죄를 담당하듯,
예슈아는 자신이 죄인이 아니면서도
사람들을 위해 짐을 지셨습니다.

8. 비유 이야기
"왕의 열쇠"

어느 왕이 큰 성의 열쇠를 한 사람에게 맡겼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부러워했습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 자리인가!"

그러나 그 사람은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성문이 열리면 책임이 자신에게 있었고,
성문이 닫히지 않아도 책임이 자신에게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젊은이가 물었습니다.
"그 열쇠를 가진 것이 부럽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열쇠를 건네주며 말했습니다.
"영광만 원한다면 열쇠를 가지지 마라.
책임까지 사랑할 수 있을 때만 가져라."

9. 교훈
고라는 열쇠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문을 지키는 책임은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권위를 원하는 사람보다
책임을 감당할 사람을 찾으십니다.

10. 오늘의 적용
① 나는 직분을 영광으로 생각하는가, 책임으로 생각하는가?
②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를 감사함으로 감당하고 있는가?
③ 더 높은 자리를 원하기 전에 현재의 책임에 충성하고 있는가?
④ 나는 하나님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더 사랑하고 있지는 않은가?

11. 기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고라의 반역 이후에도
하나님의 질서를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안에 있는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과
높아지고자 하는 욕망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직분을 특권으로 여기지 않게 하시고,
맡겨진 책임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나는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라"
하신 말씀을 우리도 붙들게 하시고,
세상의 보상보다 하나님 자신을 가장 귀하게 여기게 하옵소서.

예슈아께서 섬김의 길을 걸으셨듯이,
우리도 맡겨진 자리에서 충성하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예슈아 하마쉬아흐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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