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of 7) 푸른 동굴, 마르사슬록 일요전통시장 (Blue Grotto & Marsaxlokk Sunday Market) - Mal
작성자마음따라 길따라작성시간26.06.18조회수16 목록 댓글 05월 2일 (토). 'Bongu'~ Good Morning. Malta 의 아침 인사이다. 여행을 시작하고 벌써 1주일이 되어간다. 오늘은 아무 일정이 없는 날이다. 아침식사도 천천히 여유롭게 즐기고, 오후에는 몇 군데 상점들과 Sliema 에서는 제일 크다는 Shopping Centre 도 들러본다.
아직은 아침 온도가 조금은 차가운데 아이들은 벌써부터 물속을 휘젓고 다닌다. 스산한 날씨에 겨우내 웅크렸던 북유럽의 아이들에게는 이런 날씨면 새벽에도 물속으로 뛰어들고도 남는다.
첫번째 방문지 Blue Grotto.. 푸르른 바닷물과 웅장한 석회암 절벽 동굴들. 사진 촬영과 푸른 바닷물 반영을 감상하기 좋은 시간은 맑고 화창한 오후 1시 이전이다.
아침 햇살이 하얀 모래 해저에 반사되어 동굴을 환하게 비추어 준다.
Luzzu 라 불리는 빨강, 노랑, 파란색, 초록색으로 알록달록하게 칠해진 전통 어선들이 가득 떠있는 작은 어촌 항구.
뱃머리에는 '오시리스의 눈(Eye of Osiris)' 이라 불리는 독특한 눈 그림이 그려진 전통 목재 어선. 거친 바다로부터 어부들을 보호한다는 전통의 그림이다.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걷기가 매우 힘들다. 행상들 뒤로 가면 바로 물가인데, 지치고 지친 사람들은 옆으로 비켜서 바로 물가로 걷는다. 서울의 명동거리나, 남대문시장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Rattan Serving Tray.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천연 등나무 줄기를 엮어서 만든 등나무 쟁반.
마르사슬록 시장은 해변 산책로를 따라서 열린다. 일요일에는 활기 넘치는 생선시장으로, 평일에는 지역 공예품, 꿀, 지역 작물과 채소,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관광 시장으로 바뀐다.
아이고! 나를 쳐다보고 있는 듯하구나.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다. 물어보니 가오리 (Stingray) 이다.
가오리는 찜, 조림, 구이, 튀김 등으로 쓰인다고 한다. 오독오독한 뼈까지 함께 먹을 수 있는 생선이다. 옆에는 커다란 장어류 등 여러 가지 생선들이 뒤엉겨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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