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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해외

후기 5-1: 2026.06.04. 일본 오제국립공원 목도 트레킹▶1일차 인천공항~나리타공항~숙소

작성자토로|작성시간26.06.10|조회수84 목록 댓글 0

올해는 처음으로 1차 진행, 2차 진행이 이어졌습니다.

같은 일정으로 5일 먼저 다녀온 후기는 이미 올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출발 전 예보된 날씨는 하루 빼고 대부분 비 소식이 포함되어 염려했습니다만 태풍 장미가 지나간 하늘은 어찌나 맑고 아름답던지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설레이고, 아름다웠던 5일간의 사진을 올립니다 ^^

 

어제 1차팀이 귀국하시고, 저는 호텔에서 1박하고 2차팀 도착시간에 맞추어 나갈 준비를 합니다.

공항 주변 호텔에서의 아침 식사가 소박합니다 ^^

 

나리타 공항 가는 길....

어제까지 태풍 장미가 지나간 하늘엔 아직 바람이 빠르게 흐르지만 맑은 구름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정해진 시간 범위 내에서 선택된 항공편이 두 가지라 합류하는데 여러 에피소드를 거쳐 숙소를 향해 장장 5시간의 버스 여행이 시작됩니다.

오늘 일정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숙소 도착이 전부입니다.

 

공항에서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우시쿠 대불(Ushiku Daibutsu).

전체 높이가 120m에 달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청동 동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답니다.

불상 내부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전망대에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구름이 좀 많기는 하지만 파란하늘이 투명하니 기분좋은 날씨입니다.

여행 내 예보대로 비가 올까 염려했는데 맑음 만으로도 감사하게 시작하는 여행입니다 ^^

 

첫째날 점심은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에서 ~

 

정식 세트가 부족해 우동카츠를 섞어서 주문했습니다.

우동도 쫀득하니 맛납니다~

 

휴게소 화장실 천장에는 유난히 제비집이 많네요.

얼마 만에 보는 제비들인지, 배설물 등으로 번거로울텐데 쫓지 않고 오는 대로 환영하는 거 같습니다.

 

첫날 숙소로 가는 길, 꼬불꼬불 임도를 따라 고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빈틈없는 푸르름 녹음에 감탄사 연발~

 

길가에 농작물을 파는 농원이 있어 과일을 샀습니다.

일본에 오면 늘 야채, 과일이 귀한게 이상스럽습니다.

완숙된 뭉클한 토마토가 입에 딱 맞네요 ^^

 

첫째날 숙소는 오제 트레킹 시작점에 가장 가까이 인접한 호텔 도착~~

원목이 드러난 천장 박공이 높아 마치 별장 같은 분위기도 있고, 차분한 호텔 분위기도 마음에 드는 곳~

 

이맘 때 방문하면 단순함을 강조한 회랑 가운데 정원에 보랏빛 아이리스가 싱싱하게 맞아주는 곳입니다.

 

널찍한 일본식 화실도 깔끔하니 마음에 듭니다.

 

창문을 열고 정원의 푸르름을 담아 봅니다.

초록을 배경으로 핀 아이리스의 보랏빛이 더 강조되네요~

 

회랑을 따라 온천탕 가는 길~

 

보랏빛 유가타와 보랏빛 아이리스는 서로 색깔을 마춘 걸까요?~~^

 

저녁은 가이세끼 정찬.

가이세키(회석, 懐石) 요리는 일본의 전통 고급 코스 요리를 말합니다.

본래는 차를 마시기 전에 가볍게 먹는 음식에서 유래했으나, 오늘날에는 일본의 제철 식재료와 장인의 정성을 담아 극진하게 대접하는 최고의 정찬 요리로 발전했습니다.

 

온천을 마치고 받는 저녁 정찬, 한결 분위기가 현지 스럽습니다 ^^

네엔스님, 동행 진 선생님 ^^

 

단체도 찍어 보고요~

 

도미솔님, 곰소영님 ^^

 

1일차 후기는 특별히 일정이 없어 사진 장수에 압박이 없는 덕분에,

개인 사진도 올려보는 지면 여유를 부려봅니다 ^^

 

도미솔님, 곰소영님, 가곡님 ^^

 

오른쪽 다른님과 황금알님 ^^

 

일본 요리는 눈으로 먼저 맛을 본다고 하던데, 테이블이 정말 화사합니다~

 

오늘 저녁 메인은 와규 샤브샤브인데 고기량이 많아 저는 반만 넣고 다른분께 넘겼어요.

 

와규는 일본의 순종 혈통 소를 뜻합니다.

마블링이 가장 뛰어난 품종이라 합니다.

 

지난 1차 때는 스키야키로 나왔는데 고기 양이 많은데다 기름진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적어 음식이 많이 남았어요.

이번에는 좀 더 느끼하지 않게 샤브샤브로 요청을 드렸더니 대부분 다 드셨네요 ^^

 

식초를 발효한 식전주로 건배~~^^

 

왼쪽 안느님과 비나인님^^

다롱진님, 아롱지님 ^^

 

이어서 나온 은어소금구이.

숯불에 구워내어 바삭한 껍질과 담백한 살코기가 특징이라합니다.

전혀 비리지 않아 저도 한 마리 다 먹었습니다. 

특히 겉에 뿌려 구워진 소금이 맛나더군요~

분홍물이 든 막대같은 건 생강 일종인데 입가심으로 좋아요.

 

바싹한 튀김도 싹 비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질도 좋고, 양도 많고, 담백합니다.

 

미소된장에 쫀득한 밥 말아 한 그릇 뚝닥~

저 뒤에 단무지가 아삭하니 입에 딱 맛네요 ^^

 

마지막 후식으로 망고푸딩~~

아이고, 나오는 대로 다 먹었더니 뱃속이 놀라는거 같습니다.

잘 먹고, 온천 즐기고,,,

내일부터 시작될 오제습원 트레킹을 대비해 에너지 잘 축적하고 자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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