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상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산장 약수는 식수로 마셔도 됩니다.
아주 시원하고 물맛이 좋습니다.
오제누마 전망대. 잔설이 조금 남은 히우치가다케가 우리의 걸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제누마 평원도 물파초가 자라 푸른 초장으로 보입니다.
평원을 가로질러 가는 다른 팀,
잠시 후 우리팀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
^&^
호수로 왔던 걸음을 되돌려 평원을 가로질러 숲길로 들어설 겁니다.
오제누마 주변 물줄기~
돌아본 모습.
평원을 가로질러 오는 다른 트레커들~
다시 숲길로 들어섰습니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오제누마 호수를 옆으로 두고 목도를 따라 걷고 있습니다.
목도를 따라 자라는 박새.
너른 평원을 파노라마로 담아 봅니다.
눈 녹은 물이 평원을 가득 채웠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네요...
큰괭이밥꽃
아름다운 숲길....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박새.
이런 뿌리길도 한 두번 있어요.
오제누마 호수 끝자리에 있는 쉼터가 보이기 시작~
남은 잔설과 연초록 신록.
참 아름답습니다 ~~^^
호수 끝 쉼터.
쉼터를 떠나며 아름다운 평원과 함께~
철쭉 색깔이 한국에서는 보지 못한 색입니다.
산벚꽃.
물길이 맑습니다.
하늘에 빠져~~^^
물웅덩이에 오늘 날씨가 모두 담겼습니다.
조름나물.
조름나물은 국화목 용담과 다년초 수초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이래요.
물파초의 반영...
꽃받침만 남은 산벚꽃나무의 붉은빛이 신록과 어울려 이 또한 아름답습니다.
낮은 언덕이 또 하나 기다립니다.
길지 않은 이런 정도의 높이와 길이입니다만 너덜길이네요.
바위틈에서 힘겹게 핀 물파초는 더 대단해 보입니다.
Shirasuna 토오게 언덕에 올라섰습니다.
올라왔으니 이제까지 보다 경사가 좀 있는 내리막이 본격적으로 이어집니다.
너덜길 구간이 제법 있어 조심스런 길입니다.
계곡도 틈 사이로 보이고, 물소리도 함께 갑니다~
??
물길도 두어 번 건너고, 주변이 습해 이끼도 많습니다.
자작나무과의 자작나무, 사스래 나무 등이 빼곡한 숲길입니다.
빛을 받은 연두빛 새잎들이 형광물질 같습니다.
뿌리의길을 멈춰서니 산악인 포스?~~^^
꽃에 빠진 분들~~^^
이 꽃을 찍고 계신 듯~^^
이끼 가득한 물길.
숲이 더 밀도있게 빼곡합니다.
큰 꽃이 없어도 연두빛 숲 자체가 거대한 꽃입니다....
지날 때마다 발길을 멈추게 하는 사목의 위엄....
미하라시 도착.
산장들이 모여 있어 식사도 가능하고 간단하게 음료도 가능한 곳~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직 걷기가 끝난건 아니랍니다~~^^
산장까지 짐을 실어날라 주는 봇카 봇짐 체험도 리얼하게 연출해 주셨어요 ^^
우리 숙소는 조금 더 이동한 한적한 곳입니다.
우리 숙소 도착~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산장에서 이른 저녁.
빳빳하게 다림질 된 시트 깔고, 오제의 첫날 밤이 깊어 갑니다.
음,,,,,17시 저녁 먹고 다음날 아침까지 밤이 엄청 길었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