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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교육

혼동 맞춤법 - 이오/이요 구별

작성자또물또옹달샘|작성시간13.08.31|조회수1,248 목록 댓글 0

헷갈리는 ‘-/-구별_김슬옹/2008.4.4

 

1. ‘-‘-모두 어간에 붙는 어미로 쓰이지만 ‘-는 예사높임형 종결보조사로 쓰이기도 해 헷갈린다. 더욱이 ‘-로 표기한다 할지라도 발음이 ‘-로 나는 경우가 많아 더욱 헷갈린다.

 

1) 보조사 ‘-’ (아래 예는 표준국어대사전의 예임)

종결어미 다음에 붙는 조사이므로, 이 경우는 ‘-를 빼도 말은 된다.

 

(1) 돈이 없어+, 기차가 빨리 가지+, 잠이 안 오는걸+, 언니 나를 모르겠어+.

 

이러한 예사높임의 ‘-는 체언이나 부사, 연결 어미 다음에 붙는다.

(2) 마음은요 더없이 좋아요. 마음(명사)+(보조사)+(보조사)

(3) 어서요 읽어 보세요. 어서(부사)+(보조사)

(4) 그렇게 해 주시기만 하면요 정말 감사하겠어요. (어간)+(연결어미)+(보조사)

 

2) 연결 어미 ‘-

‘-이다, 아니다의 어간 다음에 붙어 주로 연결어미로 쓰인다.

 

(5) 이것은 말이, 저것은 소, 그것은 돼지이다. 이것은 책이, 저것은 연필이다.

(6) 우리는 친구가 아니, 형제랍니다.

3) 접미사 ‘-

대답할 때 쓰이는 감탄사 아니-가 있다.

 

(7) 철수야. 잠 자니. 아니. (친구 사이)

(8) 잠 자니. 아니요. (엄마 아들)

(9) “, 아니요로 답하시오.

 

2. ‘-는 종결 어미로만 쓰인다.

1) 설명, 의문, 명령, 청유의 종결 어미로 이 때도 예사높임의 기능이 있어, 예사높임 종결형 어미 ‘-와 헷갈리는 것이다. 이 때의 ‘-는 어미이기 때문에 이 어미를 빼면 말이 되지 않는다.

(10) 어서 오시오. 쁘오. 심려가 크시오. 정말 해직이 되는 것이오?, 부모님이 기다릴 테니 빨리 집으로 돌아가오.

(11) 이것은 책이오. / 이것은 책이 아니오.

(11)의 경우 표준어 규정 22항에서 책이오[채기요], 책이 아니오[채기 아니요]”로 발음하는 것을 허용하였다.

22 다음과 같은 용언의 어미는 []로 발음함을 원칙으로 하되, []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되어[되어/되여] 피어[피어/피여]

[붙임] ‘이오, 아니오도 이에 준하여 [이요, 아니요]로 발음함을 허용한다.

* 참고 : 복수 표준어

(1) 이에요/이어요 이에요/이어요 (받침 있는 체언 뒤)

(2) 이에요/이어요(예요/여요) 예요/여요 (받침 없는 체언 뒤)

(3) 아니--에요/-어요 아니에요/아니어요/*아니예요

 

3. 종결 어미 : -세요, -셔요, -시어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세요, 오시어요, 오셔요, 어머님이세요.”에서의 '-는 단독으로 쓰이는 ’-와 성격이 다르다. 설명, 의문, 명령을 나타내는 종결어미(세요/셔요/시어요)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물론 셔요시어요의 준말이고 시어요-어요로 분석할 수 있다. ‘어요는 따로 분석하기 어려우므로 -를 분리할 수 없고 따라서 단독으로 쓰이는 와 다른 것이다. ‘는 높임 선어말 어미에서 온 것이겠지만 여기서는 따로 분석해 내는 것보다는 세요, 셔요, 시어요를 단독 종결어미로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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