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문사 책(문화재수리기술자 조경)에서는 온담은 사람 키를 넘는 높이를 온담이라고 하고 사람 키의 절반 정도의 높이는 반담이라고 합니다. (499p)
대원사에서 나온 꽃담 76페이지 에서는
온담- 맞배지붕의 박공판 아래 기둥간살이의 전면을 다 싸바른 담.
반담- 박공판아래 기둥간살이에 중방을 들이고 중방 아래를 사고석이나 영롱석으로 반반전을 쌓아 무니를 넣은 것.
이라고 하네요.
국어사전에서는 '낮게 쌓은 담'이라고 합니다. 대원사에서 쓰인 개념은 담장이라기 보다 건물의 좌우 벽면을 이야기하는 거라 저자 혼자만의 단어인 듯 하기도 하고 처음 접한 독자는 혼동이 옵니다.
어느 것이 맞는 표현입니까? 그리고 담장을 말할 때 자주 쓰이는 말인가요? 별로 중요치 않은 것이라면 몰라도 상관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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