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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컬러와 과감한 패턴의 집

작성자짱-도|작성시간05.10.29|조회수462 목록 댓글 1
[예쁜집구경] 강렬한 컬러와 과감한 패턴의 집
Into the pattern harmony


    흔히 ‘멋진 집, 잘 꾸며놓은 집’ 하면 큰돈 들여 개조한 공간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개조하지 않고 패브릭과 벽지를 잘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색다른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최적의 사례를 찾았다. 다양한 패턴을 사용해 집 안에 컬러를 입힌 독자 김지희 씨의 집이 바로 그 예다.  


큰돈 들여 공사하지 않고도 공간이 충분히 멋스러워질 수 있다는 걸 이 집을 방문하고서 새삼 깨달았다. 지난해 여름 입주를 시작한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69평형. 주상복합 아파트 특유의 차가움과 모던함으로 무장된 공간이었기 때문에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앤티크 가구들이 제 멋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무언가 변화를 줘야만 했다. 그러나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를 다 뜯어내고 공사하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했다는 집주인 김지희 씨.

고민 끝에 모던한 분위기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패턴이 들어간 과감한 디자인의 벽지와 패브릭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화이트 컬러 일색의 공간에 힘을 주기 위해 벽지는 최대한 강렬한 패턴으로 선택했고, 패브릭 역시 오리엔탈 무드로 단장해 앤티크 가구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배려했다.

그 결과, 한 군데의 개조 공사도 없이 패브릭과 벽지를 바꿔준 것만으로 집 안에는 패턴 혁명이 불기 시작했다. 집을 찾는 손님들마다 다들 “개조를 멋지게 했네요!” 하고 감탄하면, 김지희 씨는 내심 뿌듯할 수밖에 없다.





(좌) 미국에서 구입한 데이 베드와 앤티크 가구들이 조화를 이루는 거실 전경. 구석구석 조각가의 작품과 외국에서 사온 오브제들을 배치해 작은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풍경으로 꾸몄다. 실크 소재의 3중 커튼으로 고급스러운 베리에이션을 살린 창가도 눈길을 끄는 부분. (우) 딸 수빈이 방에서도 다양한 패턴들을 찾을 수 있다. 에스닉한 패턴이 돋보이는 벽지와 작은 쿠션들은 공간에 생명력을 더하는 아이템.





(좌) 거실 소파를 가득 채운 쿠션 하나하나도 강렬한 패턴이 있는 것으로 선택했다. 대부분 집주인 김지희 씨가 직접 패브릭을 고르고 제작을 의뢰한 것이며 앞쪽의 미니쿠션은 파보에서 구입했다. (우) 안나수이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딸 수빈이 방. 부분적으로 오리엔탈 가구와 소품을 매치해 믹스 앤 매치 스타일로 꾸몄다. 강렬한 패턴의 벽지는 세덱에서 구입했으며 실크 소재 커튼은 파보에서 제작했다.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은 대부 앤티크, 창가의 새장은 파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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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유키노 | 작성시간 06.02.08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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