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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윌리암 스코필드 묘 written by 한국의 능원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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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크 W. 스코필드 묘역 전경. 애국지사 묘역 하단 좌측 권역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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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묘역에 모셔진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는 영국계 캐나다인으로서 1916년 당시 한국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 교장으로 있던 에비슨(Avison, O. R.)의 초청으로 세균학 교수로 한국에 들어왔다.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선언이 있자 파고다 공원에서 한국인과 함께 만세를 부르며, 시위하는 광경을 촬영하여 국내외에 알리는 등의 활약으로 민족대표 34인으로 불리기까지 하였다. 박사는 학생과 죄없는 부녀자들까지 마구 잡아가는 일본 경찰을 보고 일본 경찰국장을 방문하여 수 많은 제자와 시민들을 석방시키기도 하였으며, 제암리교회 방화 학살 사건의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국제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등 음으로 양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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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필드 묘비와 묘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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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에는 일경이 암살을 기도할 정도로 독립운동에 적극적이었으며, 여러 차례 구속되기도 하였다. 해방 후에는 다시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였고 1968년에는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으며 임종시에는 “생전에 정든 한국 땅에 묻어 달라”고 유언하였다. 이에 따라 국무회의에서 박사의 유언을 존중하고 생전의 업적을 추모하여 국립 서울현충원에 안장키로 의결하여 1970년 4월 16일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하였다. - 국립 서울현충원 홈페이지 내용 발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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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필드 묘비 뒷면(애국지사 묘역 96번)의 생몰년과 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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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암리 학살사건 알린 故 스코필드박사 동상제막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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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필드 박사 내한 1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세계일보 2016-12-16 서울역사박물관서 ‘3·1 운동의 34번째 민족대표’ 주제로 열려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리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쓴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의 내한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스코필드박사내한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 정운찬)는 지난 3일 서울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3·1 운동의 34번째 민족대표’라는 주제의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展’ 개회식을 열고, 내년 2월5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1916년 선교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았던 영국 태생의 캐나다 의학자 겸 신학자인 스코필드 박사는 민족대표 34인으로 3.1운동에 참여했다. 특히 1919년 서울의 3·1만세운동 현장과 제암리 학살 만행사건을 사진에 담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대한민국의 독립을 도왔다.
스코필드 박사의 독립운동을 꺼린 일제에 의해 추방됐지만 박사는 광복 후 1958년 한국으로 돌아와 1970년 영면하기까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후학양성과 자선에 힘썼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국립 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되기도 했다. 또, 대한민국 국가보훈처는 지난 3월 스코필드 박사를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생전 스코필드 박사가 강조한 ‘3.1정신’이다. 그는 3·1만세운동이 ‘한국정신의 상징’이라고 강조하며, 그것이 한국사회의 희망이라 믿었다. 주최 측은 “스코필드 박사가 말한 ‘3·1정신’의 핵심에는 독립과 자유, 봉사와 희생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이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지난 6월에 미국, 10월에 캐나다에서 스코필드 특별 전시회가 개최된 데 이어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스코필드 박사가 사랑했던 한국인, 한국사회와 함께 스코필드 박사의 삶과 정신을 나누기 위한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스코필드 박사가 한국에 첫발을 디딘 지 100년이 되는 2016년. 주최 측은 “스코필드 박사가 강조한 ‘3·1정신’은 오늘날 부패와 불의에 대한 저항정신, 정신적 독립과 진정한 자유의 의미, 사회적 약자와 빈자들에 대한 배려,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3일 열린 개회식에는 정운찬 회장을 비롯해 캐서린 윈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상,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와 스코필드장학문화사업단이 공동 주관, 국가보훈처가 후원했다. 김현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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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립현충원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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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국립현충원 위치도 우측 중앙에 애국지사 묘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