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6.7_ 바람이 근사했어!!
MBC에서 알고 지냈던 언니의 결혼식 날..
역삼동 근처에서 행복한 6월의 신부가 됐다.
내 나이가 이렇게 돼서 그런지
요즘 결혼하는 지인들이 참~ 많다. 후훗..
Y언니와 예식에 살짝 참석한 후,
맑은 하늘과 햇살이 아까워
압구정에서 차 한 잔을 하기로 했다.
수다 삼매경에 빠진 우리..
정말 수다는 최고의 다욧트 비법인 듯..
먹으면서 수다를 떨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속이 허~ 했던 기분은 뭔가.. 대체..
우리는 신사동 가로수길로 갔다.
역시 그곳은 여름이 어울리는 거리다.
키 큰 나무들 사이로 간간이 비치는 햇살이
거리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니까.. ^^*
우리가 간 곳은 <A Story>!
파스타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로..
피자는 고르곤졸라 피자로 주문했다.
선택은 대.성.공!!
특히, 고르곤졸라 피자는
지금까지 맛 본 고르곤졸라 중 최고의 맛이었다는..
고소한 치즈의 풍미와 달콤한 꿀의 조합은
까르보나라의 크림과 어우러져
근사한 맛을 선사했다. 후훗..
에피타이저로 빵을 두 번이나 가져다 먹어서
이미 배가 조금씩 부풀어 올랐지만,
우리의 멈출 수 없는 식욕은
결국 깨끗하게 끝을 보고 말았다. --v
아~ 레몬에이드도 정말 진~하게 레몬을 짜 넣어
시큼상큼 그 자체였다는..
하지만, 그만큼 목넘김도 좋았다. ㅋ
다음엔 이곳에서 브런치를 즐겨야지..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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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고르곤졸라 피자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근사했어요-
더 쌀쌀해지기 전에 가서 먹어야겠어요-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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